박경리선생의 토지는 여러차례 리메이크 되었어요.
여러분은 언젯것부터 기억하세요?
80년대에는 당시 최고 미녀탈렌트였던 최수지가 서희로, 지금은 활동을 안하는 윤승원이라는 배우가 듬직한 길상역을 맡았죠. 그 후로 김현주가 서희를, 유준상이 길상을 연기했는데 좀 안맞았던거같아요. 배우도 작품도.

휠씬 이전인 1979년에 한혜숙이 정말 냉정하고 이지적인 모습으로 서희를 연기했고 진중한 길상역을 서인석이 맡았는데 호평을 받았어요.
여기서 퀴즈. 서희로 분한 한혜숙의 어머니-구천과 도망간 별당아씨-역은 누구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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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9살이던 배우 정애리입니다.


이로써 난 00살이다!!!~~


ps. 서희역보다 월선역의 선우은숙과 임이네 박원숙이 훨씬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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