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fsJCghhCwmI&feature=share&list=LPoooGHefY2nE

중딩때인지 극장에서 단체관람으로 80년도 중반 TV에서 방영때 보고 요즘 책읽기가 싫어서 영화를 좀 보는데 이걸 봤습니다.

감회가 새롭죠. 재미가 썩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단지 기라성 같은 배우들을 볼수 있어 저는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나왔던 죠스, 리처드 킬과 바바라 바흐(발음이 벅이 맞는지 바흐가 맞는지 누구 아시는분?)

스타워즈 찍고 2년뒤 뽀송뽀송한 얼굴이 인상깊은 헤리슨 포드. 역시 최고의 배우 로버트 쇼. 장고와 다이하드2에 나왔던 프랑코 네로 등등 배우좋아하는 사람은 눈요기 하기가 참 좋습니다.

스토리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약간의 반전과 뻔한 이야기.

그런데 극장에서, TV에서, 그리고 이번에 볼때도 그렇지만 다리를 무너뜨리는 물살이 너무나 약합니다.

물리적으로도 표면장력에 무너지는 그런 다리가 되어야 하는데 안어울리는 꺽다리 다리라는것도 문제고,

전혀 파워풀한 댐폭발로 다리가 무너진다는 인상을 못받았다는게 문젭니다.

당시에는 CG가 태동하던 시절이지만 역시 미니어쳐의 한계가 역력했다는거죠.

원작인 Force 10 From Navaron 이 작품이 원작을 각색하면서 스토리도 바뀌었다는데 전자북이라도 있으면 원작을 한번 흟고 싶은 심정입니다.



바바라 벅. 모델 출신이죠. 플레이보이지에도 나왔던..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본드걸입니다.

당시 007 10탄 특별제작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찍을때 엄청난 경쟁율을 뚫고 합격했습니다.

imdb 트리비아를 읽어보니 결혼은 한번 했는데 아이까지 나았다가 아이가 태줄이 감겨 사망한 사고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후 전남편과 이혼을 하고 링고스타를 만나 지금까지 잘살고 있습니다.

얼굴이 이쁘다는것 보다 묘한 끌어당기는 매력이 강합니다.

또 다른 바바라벅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그건 우연히 군시절 휴가나왔다가 집에서 12시지나 잘려다가 AFKN을 볼때였습니다.

바바라 벅이 방송국 리포터인데 여친둘과 함께 어느 마을에 휴가를 갔다가 이상한 일을 당하는 공포물인데 제목을 찾아보니 The unseen(1980)이라는 영화입니다.

그영화에서 정말 이쁘게 나오더군요. 키가 170인데 별로 크게 보이지도 않으면서 소담스런 몸매랄까요.
히어링도 안되면서 끝까지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촬영지가 어딘지 아시는분? 이 그림말고 영화 초반 벌판의 경치가 너무나 한적하고 좋던데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배우들만 봐도 영화값 본전은 뽑는 영화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재미가 없는 영화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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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탱크가 재미있습니다.  한국전때 북한이 38선을 넘어올때 사용하기도 했던 서울시를 통과했던 쏘련 T형전차입니다.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쏘련 탱크를 노획해서 사용했다는 말은 있지만 타이거나 팬져탱크가 아닌 것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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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은 아니고 록키에서 아폴로로 나왔던 칼위티스와 바바라 벅의 촬영중 망중한 사진같습니다.

바라바벅은 이영활 찍고 이후 80년대초에 cave man이라는 영화에서 비틀스 멤버 링고스타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

존레논은 오노와 함께 두 커풀은 같이 결혼을 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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