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3 08:51
어제 강의 두개+뒷풀이 를 하고 집에와 두시반에자고 오늘 일곱시도 안되어 깼네요;
임금체불땜에 무슨 우편물이 날라와서 무의식적으로 수면방해?역할을 한듯싶어요.
-회사그만두고 한달쯤 되가지만 넉달째 돈을 안주니 뭐랄까 올해 너무 운이 없나싶어요 올초에 디스크 진단나온것도 억울한데;
-그나마 새로 생긴 조카가 방긋웃을때랑 이제 일년조금 넘은 우리 고양이 복동이 이 두 존재로 살맛이 좀 나긴해요(사진은이따 웹에서 올려보려구요 html 자신이없어서;)
-한달간 유료강의 1개 재직자 무료강의 2개 직업관련 강의 2개 신청상태 디자인 강의 1개 ,,필라테스 1년째 듣다 시간도나고살이 안빠져 비슷한거 두개 더 신청해놓고 --->저는 추위에 취약해 겨울만 되면 엄청 게을러져서요 ㅠ
써놓고보니 조금 우울하기도 하네요;
축농증 재발해서 전철에서 너무 괴롭고
돈이 없으니 마음도 좀 위축되고요.
강의들으면서 친구는 아니지만 알게된몇분과 좀 대화를 나누며 제가 살아온 몇년을 되돌아보게되어 좋았고요
절친들은 임신, 회사격무+집에 들인고양이 의 출산 입양 수술 입원
으로 요새 만날 시간이없고 체불이런거 친한사람 한 둘 정도에게만 말하고
어머 힘들겠다 이런 인사치레말도 싫고해서 몇명만알고,
남들은 그냥 회사싫어서 옮길려고 그만둔줄 알아요...
아주 예전에 다니던 에이전시에서 퇴직금을 좀 늦게받긴했는데
이혼당하고 파산했어도 미안하다고 몇달 뒤에 약속대로 임금되서
그땐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이번은 사장이 좀 그런;;전화도 안받고
회사가도 딱히 사무실에 붙어있지 않을거같은.
요약하자면
1.체불 이거 돈받아내신 경험담이나 결정적인 팁. 있으시면 ..다음한메일로 좀 보낼주실분있을까 합니다, 검색해본 글 들은 본인 경험담이 아닌 노무사 운영 블로그글이 많고 이거 해결한 한분이 카페에(너무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 올려주시진않고 물어볼정도의 안면도 없고요, 어제온
검찰로 넘어갔다는 통지문엔 민사소송하라고 써있더군요;;올해안엔 못받겠지싶네요.
2. 축농증 이거에 도움되는 운동 있나요 뒷산에 올라가서 두시간정도 산책하는데 좋긴한데 허리가 아프네요 ㅠ
3. 무료유료 강의 중 아시는것중에 추천 좀 요~
전 여기 첫글로 상상마당 강좌 물어보고 한분이 괜찮다하여 듣고있는데 지금의 저에게 딱 좋은거라 만족하고있어요,
앞으로 몇달은 대선 전 이라 금방 일자리구하기도힘들고 돈받아낼때까진 면접만 줄창 볼것 같아서요. 시간적여유는 많을게 분명해서요.
2012.11.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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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이 자꾸 악화가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콧물 자체에 자극성이 있어서 점막이 자극되고 콧물이 만들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서라네요.
콧물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계속 제거해주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도 많이 쓰는 건강법인데 거기서는 주둥이가 얇고 좁고 전용 주전자를 쓰더군요.
그런거 없어도 그냥 적당한 컵이나 물약통 구해다가 빨아들이거나 들이부어도(...) 나름 효과는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하드코어하게 한쪽 코에 흘려넣어서 반대쪽 코로 물을 빼더군요.
저는 몸 안 좋거나 기관지 안 좋을때 가끔합니다.
반대쪽 코로 물을 빼는 정도는 아니고 코로 부어서 입으로 뱉는 수준입니다.
한번 하면 누런 가래와 콧물이 잔뜩 나옵니다.
식염수는 수돗물에다 식염을 섞어써도 되는데, 얼마 안 하니 편하게 약국에다 사서 쓰시고, 관련 용구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십시오.
암튼 처음에는 코가 맵고 익숙하지 않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제 이모부가 이비인후과 의사신데, 그분이 하신 말씀이니 이상한 건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