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3 21:56
흔히 운명하면 빠바밤~ 으로 시작하는 1악장을 조아하는데
저는 3~4번 악장이 너무 좋아요
결정된 운명에 순응하고 의지를 다지는 듯한 느낌이에요
회사에서 빡칠때 화장실가서 듣고 옵니다 (아오....)
노예로 결정된 제삶에 대한 관조 ㅋㅋㅋ
여러 버젼이 있지만 역시 카라얀 이 최고인거 같아요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베토벤 없었으면 홧병으로 죽었을듯..
안철수 사퇴소식을 접하곤 지하철에서 역시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안철수씨와는 애증의 관계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