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을 보고 왔어요..

 

어떤 사람들은 좋지 못한 평가를 하기도 하는데,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강풀의 만화를(제목이 23년일때) 읽었었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영화도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만화부분 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서
순간 순간 눈물을 흘렸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들도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도입부가 있으니, 주인공들을 응원하게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을수 있고요,
(부족한 자원에도 재미있으니 오히려 칭찬하고 싶네요.)
대선에 임박해서 개봉하냐는 비판도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그냥 헐~입니다...
정권교체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도 좋은것이라고 생각해요.
영화 26년에서 예술 영화를 원한 건 아니니까요)

 

그냥 개인(보통 사람?)의 감상을 요약하자면,
2시간동안 지루하지 않았고,
눈물 흘리고.. 분노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나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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