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5 14:04
EBS의 다큐프라임 킹메이커에서 나왔듯이 네거티브 전략은 상당히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ZQup3IdkOpU ) 네거티브 전략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선거전술의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이것을 인지하는것이 궁지로 몰린 이정희의 전략이죠. 분명히 지지율이 올라 간다면 문재인과의 단일화에서 아주 좋은 협상의 돌파구가 생깁니다.
그 시점은 TV토론이 끝나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극적인 단일화를 위해서는 17-18일 사이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투표용지 인쇄를 걱정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연출력과 과거 심상정의 전례를 봤을때 이즘에서 마무리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통진당과의 연합이 역설적으로 불리할 지 모르지만 분명 이정희는 자기들의 대본을 만들어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말라죽나 싸우고 죽나 죽는것은 마찬가지니 두려울 건 없겠죠.문재인 후보의 경우 안철수의 지지가 이어진다고 해도 문 후보가 가지는
진심의 정치인 이미지는 일반 대중에게 그닥 어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역대 대선중 최고의 박빙이 될 이번 대선에서 그렇게 신랄하게 까던 통진당1% 표가 캐스팅 보트를 잡겠군요.
재미있는 일 입니다.
결론은 그래서 김순자 후보에게 한 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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