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사가 좋았어요..몸의 윤곽 대사는 영어식 표현같아서 좀 어색했는데..윤여정 배우가 했던 대사..세상 다 준다고 해도 나를 두개로 쪼개서 살 수는 없었다. 어떤건 드러내도 어떤건 감춰야하는..당당하게 살고 싶어서 고생을 택했다..이 대사는 선자의 선택을 너무 잘 표현해서 좋았어요
2. 드디어 하나의 얼굴이 공개되서 좋았어요. 정말 하나 같은 아역과 성인역이더군요..답답한 성격인 솔로몬이 딱 빠질 듯한 캐릭터란 생각이..
3. 에츠코역 배우님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살짝 뜨는 첫인상이었는데..딸을 아끼는 모습 너무 감동적이었어여..좋은 연기 보여줬어요
4. 그러고보면 자이니치의 삶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한국드라마는 못본 것 같아요..보통 짧게 지나거나 액션 위주로 가지..이렇게 기차길 술집같은 것도 보여주는 거는 처음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