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이 소식을 좋아하실 분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혼자 기쁜 마음에 떠벌여 봅니다. 

일단 트레일러부터! 





레귤러 캐릭터들의 음성이 하나씩 나올때마다 두근, 두근,  마지막 TNG 테마 나올때는 울컥!! 이런 사골 너무 좋습니다. 뭣보다 전 캐릭터가 모두 모인다는 게 감격이에요. 스타트렉 피카드는 시즌3이 파이널이라는데 TNG 크루들에게도 멋진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 망치지만 말아줘. 제발~~ 현재 방영되는 시즌2가 꽤 괜찮아서 더욱더 기대감이 생기는군요. 


다만 웨슬리 크로셔역의 윌 휘튼은 출연하지 않는 모양이에요. 이에 대한 팬들의 볼멘소리가 있는 것 같은데 당사자는 담대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군요. 그래도 작중에서 언급 정도는 되겠죠. 그나저나 저는 워프와 베벌리 크루셔 박사의 등장을 고대 중입니다. 팬 입장에서는 크루들이 큰 잡음없이 이렇게 모여준다는 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감격스럽고, 은혜롭고, 기쁘기 한량없음이며 진짜, 너무, 좋습니다. 각자의 상업적 이해가 맞아떨어져서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들이 있는 거겠지 하는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어요. 계속해서 트렉에 관여하고 있는 조나단 프레익스야 찐이고요. 


워프는 워프로 나온댑니다. 뭔 소리냐면, 디스커버리에서 클링온을 페이스 리프트한답시고 오크로 만들어 놓았던 게 불만이었거든요. 다행히 그렇게 나오지는 않는가봐요. 시즌3이 나오는 그날까지 다시 TNG나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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