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3 22:47
국민의 힘 정치인인 이성만 전 교수의 자서전입니다.
이번 지방 선거를 앞두고 개정판을 냈네요.
(경선에서는 떨어진 듯...)
한편,
김인철 부총리 & 교육부장관 후보가 사퇴했습니다.
김인철의 비판 꺼리는 입이 아플정도로 넘치고 넘칩니다.
부도덕한 행위로 수많은 비난을 받고도 후보 자리를 지키던 맷집 좋은 사람인데,
위 자서전으로 인해 결국 사퇴했네요..
김인철의 부도덕한 내용 중의 하나가 제자 논문을 짜집기해서 학술지에 발표하고 연구비까지 챙겼다는 건데,
그 제자가 위 자서전의 저자인 이성만 교수.
자서전에 김인철이 등장하는데, '방석집'에서 논문을 심사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내용이 기사화 되자 결국은 사퇴. (정호영이 먼저 할 줄 알았는데요...)
이성만 교수는 어떤 마음일까요?
국힘 경선에서도 떨어지고, 자신의 자서전으로 인해 김인철도 낙마,,,
끈 떨어진 낙동강 오리알,,,
들켜도, 들키지 않아도 버틸 수 있다면 버티지만, 방석집은 어려웠나봅니다.
“어떤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겠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
"제가 일체 질의 응답을 받지 않기로 했다. 마지막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라"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윤석열에게는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
그의 마지막 품격은 그가 속한 커뮤니티에서는 문제가 안되겠죠, 알려진 것이 문제지요...
아마도, 무용담으로 웃음꽃 피울 것 같아요..
2022.05.03 23:10
2022.05.04 00:50
맙소사…무슨 내부 고발이라도 있어서 저렇게 까발려졌나 했더니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그나저나 논문표절에 풀브라이트 장학금 온 가족 수령에…얘네는 압수수색 안하나요?
2022.05.04 08:34
2022.05.05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