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에 입성했다. 그의 이적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이었다. 사실 메시는 끝까지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다. 자신의 연봉을 50% 줄이면서까지 남고자 했지만 재정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메시의 팀 동료이자 절친으로 알려진 피케는 이후 스페인 매체와 인터뷰에서 "메시가 팀을 떠날 때 울었다"고 밝혔다.

이에 메시의 가족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피케의 말은 거짓말이고 위선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울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가 우승하려면 메시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질투가 많고 질이 좋이 않은 선수였지만 그를 구해준 것이 메시다"고 폭로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7/0000813114


이거 스페인 기사에는


메시가 클럽의 재정적인 부담때문에 재계약 못 했다. 삶에서 이런 일은 일어난다라고 피케가 그러고

메시 친구(un amigo라고 원문에 나옴)가 피케 거짓말쟁이고 아무도 피케 원하지 않을 때 메시가 구해 주고 피케는 질투많고 나쁜 친구라고 잉글 매체에 말했다네요
https://www.elconfidencial.com/deportes/futbol/2022-05-15/privilegios-pique-club-vacas-sagradas-desastres_3424825/


기사 제목부터가 


Los privilegios de Piqué en un club donde las vacas sagradas sobreviven al desastre  재앙 속을 살아남은 신성한 소들이 있는 클럽 안 피케의 특귄 이렇게 해서 그닥 피케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시간이 없어 다 읽어 보지는 못 했어요.  피케가 바르샤 대회에 참가시키고 커미션 받았다는 논란, 심판 중 85프로가 레알을 위한다고 한 발언이 빚은 논란에 피케는 개의치않는다고 썼네요.


수아레즈 송별회에 메시는 알바,부스케츠와 참석하고 수아레즈는 집에서 배드민턴 칠 정도로 친하기는 했는데 피케는 잘 모르겠네요






<밤쉘>이 개봉하고 보니 하비 와인스틴 스캔들이 터진 실화라면 이 영화는 제작 과정 중이었다고 합니다. 영화사 인턴으로 일했던 감독의 경험에 바탕한 것. <밤쉘>에서 여직원들 사이에 쉬쉬하면서 정보가 오가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여직원 표정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음을 동료가 알아차리죠. 같은 실화를 가해자 시점에서 다룬 the loudest voice가 드라마로 있습니다.  왓챠에서 3부까지 보다 말았어요. 


한 인턴의 하루를 밀착해서 보여 주는데 막판에서야 이름이 제인인 것이 드러납니다. <밤쉘>이 그래도 연대와 빵하게 터뜨리는 게 있지만 제인은 나름 불의에 항의하려 시도하지만 시스템에 막히죠. 하비 와인스틴만큼 자기성애적인 권력자 밑에서 일합니다. 그리고 다른 여성 역시 피해자만은 보기 힘들고 거래자라는 생각이 드는 관계를 맺기도 하고 무슨 일이 있는지 짐작과 시선만 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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