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를 봤어요.

2022.04.11 00:59

왜냐하면 조회 수:560

영화에서 한국에서의 윤희의 씬은 춥고 어두워요.
아파트 앞 어두운 곳에서의 담배씬,,,,일터에서도.

일본에서 쥰의 환경은 겨울이고 눈으로 하얗지만 따뜻합니다.
내부의 인테리어도 따뜻한 느낌, 고양이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두 사람의 재회는 일본에서 해야 하고, 
딸과 딸의 남친이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여야 좋겠죠.

성유빈은 필모를 보니 내가 본 영화가 왜 이렇게 많은거죠.
그중 대호에서는 연기 잘한다고 칭찬도 했던 배우에요.
2000년생 이였군요. 아직도 어리네요.


저는 자극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대로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
순한 맛도 계속 보니까 재밌네요.

만화도 계속 보니까 재밌다~라고 하셨던 큰 고모님 말씀이 생각나네요.(지금은 돌아가셨죠)
어렸을때에 고모가 집에 오셨는데 엄마는 안계시고, 저는 리모콘을 사수하고 만화를 계속 보고 있었죠...
그러고보니, 쥰은 고모님댁에서 사는 거죠...고모가 참 호감입니다.


JgKcOOA.png
여자들은 성유빈 같은 남친 하나쯤은 갖고 싶겠다~라는 뜬금없는 생각.

김소혜의 연기가 안정적이에요.
이혼한 엄마 아빠보다 더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딸입니다.



윤희와 쥰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잘 살게 되는 걸까요?

s9z8VFp.png
저는 재회씬에서 사랑보다 우정을 더 느꼈던 것 같아요.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어색한 감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32
119747 왜 매를 벌까? ND 2022.05.04 350
119746 청문보고서 채택(한화진, 추경호 논란 정리,,,) [2] 왜냐하면 2022.05.04 386
119745 관우는 왜 중국정부에서 좋아하는 것 같을까 catgotmy 2022.05.04 278
119744 마음과 물리의 법칙을 이해하는척 사랑하는척 하며 살걸 [4] 가끔영화 2022.05.04 273
119743 검찰시스템 정상화 이고 국민의힘의 합의파기 입니다 [14] 도야지 2022.05.04 736
119742 포스터 때문에 안 본 영화도 있으신가요? [5] 정해 2022.05.04 440
119741 멍 때리면서 영화 보고 싶네요 [2] 낙산공원 2022.05.03 268
119740 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 [4] 왜냐하면 2022.05.03 442
119739 기타노 다케시의 어록 중 피식했던 몇가지 [9] ND 2022.05.03 872
119738 어릴 때 무서워 한 영화 포스터 있나요(주의: 답글에 진짜 무서운 그림들이 많아요) [47] 부기우기 2022.05.03 734
119737 최동훈감독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주연 영화 외계+인 1부 예고편 [8] 예상수 2022.05.03 903
119736 파이어족이란? [8] 왜냐하면 2022.05.03 844
119735 요즘 잠을 너무 많이 자요 [5] 가라 2022.05.03 569
119734 Don't Worry Darling 예고편 [8] McGuffin 2022.05.03 331
119733 미래로 가는 특급열차 기호2번 김은혜 [3] skelington 2022.05.03 611
119732 누나있는 남자들에 대해 [12] catgotmy 2022.05.03 1104
119731 좋은 소설에 대해 [1] catgotmy 2022.05.03 326
119730 봄날의 이불킥과 아지랑이 [8] kona 2022.05.03 336
119729 [넷플릭스바낭] 완전 스포일러 버전 '오자크' 마지막 소감입니다 [19] 로이배티 2022.05.03 3464
119728 상극인 작품 리뷰(하트스토퍼, 365일 오늘 리뷰) [3] Tuesday 2022.05.02 4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