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서 5분 거리에 작은 도서관이 생겼는데 작지만 알찬 책들이 가득합니다. 집에서 읽는것보다 졸리지도 않고 잘 읽히기도 하구요.

두 권만 집어온다는게 욕심껏 네 권을 챙겨 왔습니다. 


7년의 밤 : 인터넷 여기저기에 입소문이 나는 굉장한 소설이라기에 선택, 왠지 '고래'를 읽었을때가 떠올랐는데 고래를 뛰어넘어줬으면 기대해 봅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에 흠뻑 빠져 살면서 인터넷의 순기능과 청사진만 그리는 저에게 한 번 반대의 시선으로 보는 계기를 줘봅니다. 

                                  그렇다고 공자왈 맹자왈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냉철한 전문가의 인터넷시대 분석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물지 : 무려 순욱이 아끼던 인재라는 유소가 쓴 인물지를 풀어놓은 책인데, 물론 단순히 고전을 현대경영에 접목하려는 식의 책은 아닌듯 하며

             유소가 살았던 삼국시대와 그 이전의 중국의 이야기들로 인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듯 한데 흝어보니 너무 재미나 보였습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 버리고 정리하면 삶이 바뀐다는데 도서관에서 앉은 자리에서 1/4을 읽어버렸습니다. 

                                          의욕이 충만해지는데 일단 옷하고 책들을 버려볼까 싶습니다. @_@





2.

그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 배드민턴 치던 아이들이 가리키는 하늘에서 발견한 채운.(채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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