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1 23:14
오늘 밤 12시 50분 EBS1 다큐시네마에서 정재은 감독의 <아파트 생태계>를 방송합니다.
EBS 다큐시네마는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에 방송해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아래 daviddain 님 글을 보고 알았네요.
정재은 감독은 <말하는 건축가>, <말하는 건축 시티:홀> 같은 건축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데 아파트 재건축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만들었군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파트에 관심 있는 분 같이 봐요.
apart가 들어간 노래를 찾다가 똑똑한 구글이 찾아준 노래가 맘에 들어서 한 곡
Ray Charles - Separate Ways
같은 앨범에 있는 노래 한 곡 더~
Ray Charles - Angelina
build 노래도 몇 곡...
K.D. Lang - A Kiss to Build a Dream on
Sarah Vaughan - I'll Build a Stairway to Paradise
레이 찰스 노래로 들어보고 싶었는데 없어서...
Sarah Vaughan - Guess I'll Hang My Tears out to Dry
2020.08.01 02:31
2020.08.01 16:36
주부 역할과 가장 역할을 동시에 했던 제 어머니는 단독주택이 징글징글해서 하루라도 빨리 아파트에 오고싶어했으나
아빠와 할머니가 반대하셔서 아빠가 돌아가시고 이사왔다는 얘기를 항상 하시죠.
2020.08.01 18:35
저희 어머니도 옛날에 단독주택에 사실 때 연탄이나 보일러 문제로 좀 힘드셨는지 아직도 아파트를 좋아하세요.
저야 그런 고생은 모르고 마당에 나무도 있었고 아주 작았지만 연못 같은 것도 있었고 옥상에 고무 풀장 만들어
수영하고 그랬던 추억이 있어서 그 집에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수 년 전에 가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그런데 그때 이사갔던 아파트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서 신기해요.
이 아파트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한 동짜리 작은 아파트여서 나름 예쁘게 만들려고 신경썼는지
베란다가 조금 특이한데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보고 있으면 아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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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저도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아파트에서 살아온 아파트 키즈(?)로군요.
아파트로 이사오기 전까지 살았던 집에 대한 그리움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
한편으로는 학창 시절을 보낸 아파트들에도 애증이 얽혀 복잡한 마음이에요. ^^
이 가수의 서늘한 목소리 맘에 들어요.
홍효진 - 만질 수 있는 널 사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