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티켓팅 잡담

2012.09.26 09:03

지지 조회 수:2106

1. 주말은 웬만해서는 매진이네요. 덕분에 평일에 몰아보게 생겼습니다. 그럴 수 있는 상황에 감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영화제 끝물에 보는건 조금 외롭거든요.

2. 주말은 아무래도 영화제 분위기를 즐기면서 쉬엄 쉬엄 보게될 것 같아요.

3. 자비에 돌란이 인기네요. 신작 로렌스가 폐막 하루 전날 상영까지 매진 됐습니다. (예매 못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자비에 돌란이 내한한다는데 GV일정이 전혀 나와있지 않아요.

4. 개막작을 제외한 첫 영화를 아무르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에요.

5. 면봉 카세료를 보겠네요.

6. 가끔 영화제를 어떤 식으로 즐겨야하나 고민이 들어요. 확실히 인기작에 끌리게 되는데 너무 인기작 위주로 짜다보면 어차피 개봉할거 뭐 그리 열심히 보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7. 그래서 비인기작들도 끌리는 것 위주로 넣긴 했지만 경험상 그런 영화가 좋았던 경우는 손에 꼽더라구요.

8. 어쨌거나 까무러치게 좋았던 작품은 꼭 개봉을 합니다.

9. 뷰티풀2012가 생각보다 인기네요. 예매 다하고 시간 남으면 하려고 했거든요. 카달로그에 GV로 표기되어 있어서인지. GV는 취소 됐더라구요.

10. 미드나잇 패션도 성공했습니다. 체력이 안따라줘서 작년엔 참았는데 이번에 다시 도전합니다. 컴플라이언스 엄청 기대돼요.

11.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예매했어요. 소개글에 따르면 내년 아카데미에서 가장 각광받는 작품이 될거라는데 그래서 기대중이에요. 이번에 보게될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12. 홀리모터스도 봅니다. 꺄

 

써놓고보니 죄다 자랑이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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