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단지 20분 걸린건 함정입니다.

 

 

 

집 인터넷에 문제가 있는지 원격 접속이 아니되어 스크린 샷을 올리지 못하네요.

이하 내용은 불지옥 3막 레벨 10 그리고 악마사냥꾼에 해당되는 내용 혹은 공략입니다.

구나탈냐4셋을 착용했기에 이점은 감안하시고 보셔야 합니다.

 

일단 제 악마사냥꾼 언니의 스펙과 장비는 아래 링크를.

 

http://kr.battle.net/d3/ko/profile/CHOBO-3270/hero/5594209

 

 

 

모든 저항은 대략 410~470 정도 입니다.

솔로 플레이시 기사단원을 모시고(?) 가는데 체력은 97,000 에 모든 저항은 520 정도구요.

 

 

제 스펙으로도 불지옥 3막 레벨 10에서 파밍이 가능합니다만 시간은 현재 1.0.4 버젼에서 불지옥 3막 파밍 시간보다 대략 10배는 더 걸립니다.

거기다 특정 구간과 몬스터는 스킵해야 하는 불편한 진실.

 

사실 피해야, 피하고 싶은 구간은 그 지역에서 출몰하는 몬스터 때문이지요.

 

1순위는 바로 덩치 큰 위상수.

그 이름만으르도 악마사냥꾼 유저들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녀석.

저주받은 탑에서 꼭 출현하는데 이놈들은 체력도 엄청나지만 공격력도 무시무시 합니다.

일반 몬스터로 나오면 어찌 해볼만 합니다. 2마리까지도 가능합니다.

헌데 정예로 나오면 답이 없습니다.

체력이 4천만이 넘는데 이런 놈이 3마리면 악마사냥꾼으로선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도약으로 뒤로 구르면서 어스름시전하고 말뚝샷을 날리는 방법을 썼는데 구나탈냐가 아니면 불가능한 방법이구요.

 

2순위는 핏빛혈족 마술사 혹은 핏빛혈족 신비주의자.

이놈 자체의 공격력도 뒷목잡게 하는데 그건 그렇다치더라도 이녀석이 옆에 동료(?)에게 버프를 걸어버리면 상당히 짜증이 납니다.

특히 정예로 나왔을때 서로 서로 버프 걸어버리면 답이 없어요.

 

3순위는 성채 지하 2층에서 출몰하는 몰락한 광인.

1.0.4에선 체력, 우습죠. 물록 자폭 공격은 혈압상승의 요인입니다만.

10레벨에선 이놈들도 엄청난 체력을 뽐냅니다. 돌아버려요.

 

4순위는 역병의 전령

이놈 땅바닥에 팔쑤셔넣는 독공격? 아시죠?

체력이 약한 편에 속하는데 10레벨에선 무의미합니다.

 

5.울림귀

휴,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울림귀 정예를 만나면 대략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가급적 피해야할 장소라면 학살의 벌판.

새떼부터 시작해서 역병의 전령, 핏빛혈족 투창병에 울림귀까지.

악마사냥꾼이 힘들어하는 원거리 공격 몬스터들이 득실대고 피곤한 스타일의 울림귀까지 있어 패스.

 

 

 

불지옥 10레벨 3막을 돌아보니 아주 느리게 천천히 진행하면 못할것도 없겠지만 레벨업을 목적으로 한다면 시간대비 가성비가 꽝입니다.

현재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빠른 진행이 가능한 최대 레벨을 찾은 뒤 거기서 사냥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단, 파밍을 한다면 정복자 레벨이 없던 1.0.3 때처럼 정예만 잡는건 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떨어지는 아이템들이 무시무시합니다. 활력 450, 힘 300, 극대화 피해 150 이 옵션이 모두 붙은 무기가 떨어지고 특히 반지, 목걸이가 엄청납니다.

 

따라서 악마사냥꾼 유저가 10레벨에서 정예 중심으로 파밍을 한다면 추천할만 곳은 두군데 정도가 되겠습니다.

 

첫째는 철벽의 성채 본부에서 바로 나가서 아리앗 관문을 통해 전장을 나가기 전 11시 방향에 병영 혹은 견고함 참호? 아무튼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곳은 출몰하는 몬스터 수가 적습니다. 병영 1층에는 정예가 4마리 있고 지하에는 1마리 있습니다.

건물구조가 지하 성채와 동일해서 악마사냥꾼이 사냥하기엔 좋습니다. 구조물을 이용하면서 피하기가 수월하지요.

 

두번째는 성채1층과 3층입니다.

장소적 잇점은 위에서 언급한 병영과 같구요.

2층에는 몬스터 수가 엄청나서 사냥속도가 현저히 떨어질겁니다. 아마도.

1층은 비교적 한가(?)하고 정예도 3마리 정도는 나오니깐 할만합니다.

3층도 2~3마리의 정예가 대기하고 있고 1층에 비해선 몬스터들의 밀집도가 높긴 하지만 2층보단 덜해서 할만하지요.

 

10레벨에선 5중첩이 아니더라도 희귀 아이템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보상을 더 받아서 그런지 희귀 아이템 획득이 더 잘되는 느낌이였습니다.

 

 

 

1.0.4에서 파밍하는 속도로 10레벨에서 파밍을 할려면 -제 기준에서- DPS를 최소 20만 이상으로 맞춰야할것 같구요, 속쉬원한 학살을 할려면 30만 이상? 감도 안옵니다. 흑흑.

일단 목표치는 15만 정도로 잡았습니다. 생명력과 모든 저항은 구나탈냐의 효과의 덕을 보는 지라 크게 투자는 안할 생각입니다.

 

어둠의 힘, 어스름룬은 제 판단으론 버프입니다.

특히 괴물강화 2~4레벨에선 데미지 감소 하향은 거의 느끼질 못하겠더군요.

오히려 5초의 시간동안 맘놓고 학살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제가 구나탈냐를 착용하고 있어 무한 어스름이 가능한데 이건 신세경입니다.

 

 

10레벨에선 절제 수급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건 증오의 빠른 소모입니다.

몬스터들이 죽지를 않으니 죽어라 퍼붓다 보면 증오 바닥은 순식간입니다.

 

요즘 악마사냥꾼 사이에서 구나탈냐가 좋다, 아니다 신나탈냐가 좋다 이걸로 말들이 많은데 한가지 확실한건 10레벨에선 절제가 훨씬 더 소모 되고 그 수급에 있어서는 구나탈냐의 효과를 따라올 아이템은 없다는 겁니다.

 

10레벨에선 무빙샷을 통한 진행은 거의 어려울것 같습니다. 죽지를 않으니깐요. 아.

수도사와 야만용사 그리고 서리법사 -적중계수 너프로 인해 힘들지만 다른 공식을 찾을테지요- 처럼 말뚝샷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사냥진행이 힘듭니다.

악마사냥꾼이 퍼부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공격은 확산탄 그중에서 집속탄룬인데요 컨트롤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증오 수급을 원할히 할려면 아이템이 받혀줘야 합니다. 역시 구나탈냐의 힘이 빛을 발하구요.

확산탄, 화력강화룬은 그보다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역시 증오 수급이 문제가 있습니다.

상위 유저들중 1초미만의 텀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확산탄을 쏘는데 다만 그것을 뒷받침할 아이템들의 가격은 뭐, 휴.

 

동료, 멧돼지룬과 패시브 스킬인 완벽주의자를 동시에 사용해봤는데 상당히 괜찮습니다만 저는 기존의스킬창에서 뺄것이 없는게 함정.

 

도약, 잉걸불은 공격의 효과는 현저히 떨어졌지만 본래의 목적때문에 계속 사용할것 같습니다.

구나탈냐를 통한 무한연막이 가능해서 사냥이 빠르게 진행되는 맛에 중독이 된지라 도저히 뺄수가 없네요.

대신 연막을 빼고 동료, 박쥐룬을 사용했습니다. 역시 증오 수급이 중요해진 탓이지요.

연막은 도약으로 대신.

 

 

10레벨에서 가장 황당한 정예는 바로 무리 속성을 지닌 정예들입니다.

미쳐버립니다, 미쳐요.

 

거기다 비젼강화에 융해, 빠른 속성이라면 멘탈붕괴는 바로 시작됩니다.

 

대장 체력은 4천만, 졸개들 체력은 수백만.

거기에 단체로 비젼강화 돌리고 융해로 온바닥을 뻘겋게 도배하고 있는데 증오는 바닥이요 피하다 보니 절제도 간당간당.

 

 

이번주에 1.0.5 정식 패치가 될것으로 생각했는데 테스트 서버가 열린것으로 보아 패치는 몇주 후가 될것 같습니다.

그 안에 정복자 레벨을 올려놔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이템, 특히 반지와 목걸이는 패치 후 시간이 지난뒤에 구매를 생각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기존에 나왔던 반지와 목걸이의 시세하락이 예상되는 바.

 

 

마지막으로 10레벨 아즈모단 공략.

 

컨트롤에 자신이 있고 증오와 절제 수급에 문제가 없다면 확산탄을 추천합니다.

좀더 빠른 시간에 잡는게 가능합니다.

 

일단은 시간 싸움이고 인내력을 요하는 전투인데요, 불덩이 공격과 좀비 낙하는 무시할 정도로 한심한 공격이고 근접공격을 맞을일도 거의 없지요.

똥통(?) 공격도 요령껏 잘피하면 -어둠의 힘, 어스름룬을 활용- 크게 어려울게 없어 보입니다만,

 

아즈모단이 "건방진~" 어쩌구 하면서 졸개 소환장치를 만들때가 있습니다. 이게 문제에요.

1.0.4 에선 신경도 안썼죠. 생기자 마자 없애버렸으니.

 

10레벨에선 죽어라 쏴야합니다. 증오 최대치를 소모하면서 퍼부어야 합니다. 왜냐면 거기서 소환되는 졸개들의 체력이 무지 쎄거든요. 물론 일반 몬스터들보단 작긴 합니다만 10레벨에선 엄청납니다. 후덜덜합니다.

 

그 장치가 생성되는 주기가 있는데 앞서 말한것 거처럼 아즈모단이 "건방진 어쩌구 저쩌구" 할때와 똥통 공격이 끝났을때 입니다.

지도를 보면 소환장치가 생겨난 곳이 있는데 아즈모단은 무지하게 느리니 무시하고 그쪽으로 최대한 빨리 달려갑니다.

그리고 온힘을 다해 장치를 부셔버립니다. 안그러면 졸개들 계속 튀어나옵니다.

 

한번에 총4개의 장치를 만들어내는데 지도를 보면서 생겼다 싶으면 빠른 시간에 처리해줍시다.

안그러면 상당히 골치아파집니다.

 

내친김에 10레벨 디아블로랑 싸워봤는데,

아즈모단 처럼 졸개를 소환하는 것도 없어 편할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2페이즈때 등장하는 분신.

참나 어이가 없어서 이놈도 체력이 쌔졌더군요.

그건 그렇다치고 디아블로 체력이 안줍니다. 하다가 손가락이 아파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계속하면 잡기야 잡겠는데 이미 아즈모단 잡는다고 진을 다 뺀 상태라 포기.

 

 

참고로 분화구나 아리앗 중심에서 만나는 전갈떼, 학살 불가능하더군요.

한놈 한놈 체력을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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