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이 뭘까요?

2012.10.05 07:43

오맹달 조회 수:1626




언제부턴가 머리를 맴도는데 무지 헷갈리네요.


브라질, 클락웍 오렌지, 멋진 신세계, 우리들 - 이런 류의 소설이었는데 


주인공은 체제에 반항을 하려 하다 결국 잡히지만 


체제는 주인공을 바로 죽여버리지 않습니다. 




그러한 죽음은 순교가 되고 반란의 아이콘이 된다는 거죠. 


그래서 그를 교화시킵니다. 세뇌하여 끝내 체제를 인정하고 체제에 반항했던 자신을 참회한 다음에야 


그는 죽음을 맞습니다. 






-아래 게시물 속 전태일과 예수 이야기에 또 다시 떠올랐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961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299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36715
59561 게시판 글들을 보다 보면 [11] 촤알리 2012.10.14 2967
59560 지겹게도 다시 강남스타일 관련 글 + 오스트레일리아 클래식 그룹 Aston 리메이크 [1] ANF 1892 2012.10.14 1907
59559 바낭) 며칠전 술마시다가 있었던 일. [9] Ruthy 2012.10.14 3374
59558 요새 영화 흥행성적이 이상한데 조작이 아닐까 의심듬 [15] refrain 2012.10.14 4495
59557 2차대전 밀덕영화 5편인데 빠진게 뭘까요? [15] 무비스타 2012.10.14 2379
59556 토요일밤에 필받아 쓰는 어릴적 통기타 튕겼던 기억 [2] 마음의사회학 2012.10.14 1468
59555 바낭 질문) 위스키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5] keen 2012.10.14 12313
59554 미드+커뮤니티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10] 해삼너구리 2012.10.14 2859
59553 새벽 1시 46분 PAT METHENY [1] 밤비 2012.10.14 997
59552 아니 근데 처서때는 모기들이 입 돌아간다면서 [14] 마음의사회학 2012.10.14 2343
59551 Rags to Riches 라는 영화 아세요? (아마 아무도 모르실듯 --;;) [6] handmo 2012.10.14 1444
59550 바낭성듀나인) 지금 공항가면 구할 수 있는 티켓이 있을까요? [20] 시월의숲 2012.10.14 2696
59549 아무리 연기 잘해도 인기 없으면 대학 못가나봐요 [12] 사과식초 2012.10.14 4737
59548 지금까지 본 내한공연 단상 [40] 마음의사회학 2012.10.14 3643
59547 [잡담] 원초적 본능 (20년만의 재감상) [3] 귀검사 2012.10.13 3146
59546 탑밴드가 결승이군요 [41] 허기 2012.10.13 2636
59545 배우 이미연 [4] 메피스토 2012.10.13 3046
59544 우와 수동으로 1등 독식 89억 [9] 가끔영화 2012.10.13 3553
59543 영미현대소설 추천부탁드려요! [30] 두비두밥 2012.10.13 3474
59542 우리집의 배우들 2 >_< [14] hermit 2012.10.13 29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