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영화 흥행성적이 이상한데 조작이 아닐까 의심듬

2012.10.14 09:56

refrain 조회 수:4517

도둑들이나 광해나 둘디 천만 넘는다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그정도면 체감상으로도 난리가 나야되는데 그런거 없고;;

이거 뭔가 이상한데 옛날에 가요시장 god, 조성모때처럼 판매실적 조작하는게 아닐까 의심되네요

감동

2012.10.14 10:16

글쎄요 둘다 잘만든 영화라 흥행하는거에 큰 문제 있어보이지는 않은데
근데 지오디 조성모때 판매 조작했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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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life

2012.10.14 10:18

;;; 근데 어쨌든 주위에 남녀노소 막론 이거 둘 다 안 본 사람이 거의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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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

2012.10.14 10:20

#nightlife:
여기 둘 다 안 본 사람 하나 추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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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y

2012.10.14 10:21

그러고보니 다른 천만관객 영화에 비해 체감인기가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인구가 늘어나니 그만큼 같은 천만이라는 수치의 위력이 낮아진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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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2012.10.14 10:41

조작까지는 아니고 상영관으로 밀어붙인건가요/ 광해는 무슨 1+1행사를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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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2012.10.14 10:56

전 두번씩 보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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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2012.10.14 11:00

제가 천만 흥행될 영화를 가늠하는 기준이 있는데요. 그게 제 어머니와 친구분들이 보러가시는 영화에요. 이제 환갑 즈음이신데 그분들이 보고싶다 하시는 영화들은 대체로 천만 근접하더라구요. 입소문이 돌만큼 돌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 분들이 같이 영화보신 게 두 편인데 그게 광해와 도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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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012.10.14 11:02

한국영화 통합전산망이 왜 있겠어요. 내년부터는 흥행기준도 매출액으로 정한다고 하니 이런 논란도 조금은 사그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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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2012.10.14 11:07

여담이지만 올해 한국영화에서 중박, 대박이 많아서 내년 시장에 돈이 많이 몰린다는 거 같더군요. 지인이 그거 바라보면서 입봉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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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

2012.10.14 11:15

옛날 천만 영화는 좀 더 떠들썩했는데 신기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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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배티

2012.10.14 12:06

이제 사람들이 천만 흥행에 좀 익숙해져서 예전만큼의 호들갑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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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proof

2012.10.14 14:00

올해 백만이나 이백만 넘은 한국영화도 수두룩하잖아요. 영화시장의 양적성장이 안정화된 게 아닐까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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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wine

2012.10.14 15:18

판매 조작은 몰라도 1+1 초대권 남발, 이벤트 시사권 남발 등의 편법 관객동원은 옛날부터 좀 있었죠.
광해같은 경우도 지금 그게 문제가 되고 있죠. 흥행 기준을 매출액으로 빨리 바꿔야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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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ain

2012.10.14 17:49

#Bluewine:
1+1이 표가 아니고 초대권이에요? 그런식으로 올려서 뭐하지 어차피 돈도 안벌릴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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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

2012.10.14 20:21

#refrain:
천만 영화의 감독, 천만 영화 배우, 천만 영화 제작사 등등으로 호칭이 바뀌는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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