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9 14:20
* 모친의 투표를 최대한 저지하는 중입니다. 누구를 찍을지 뻔하니까.
* 원래는 투표일을 20일로 알고계셔서 정확한 정보를 안알려드렸는데 망할 아파트관리사무실에서 내일 투표하라고 방송을 때려준덕에 파토남.
아침에 투표한다고 부스럭부스럭 준비하시길래 춥다고 오늘 영하 15도라고 점심때 같이가자고 했지요.
점심쯤 투표를 준비하시길래 새로생긴 마트에 장보고 올테니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장보고 와서 배고프다며 밥달라고했지요. 일부러 고기사와서 수육만들어 달라고 졸랐습니다. 오래오래 삶아서 흐물흐물한게 먹고싶다고 했지요. 시간 오래걸리게.
투표하러 안가나? 물어보시는군요. 엄마가 안뽑아도 그분(?)이 당선될거니 추운날씨에 집에나 같이 있자고 했습니다.
* 물론 메피스토는 새벽에 투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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