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9 20:52
아무래도 미친 짓 같아요(....)
근데 부서 막내라 징징거리기도 뭐하고 으헝헝.
3월초부터 계속 주말 없이 출근 + 야근 했는데 오늘이 클라이막스, 내일이 프로젝트 (보고서) 제출일입니다.
잠 깨려고 듀게에 글 쓰고 있는데 (어제.. 아니 오늘 아침 네 시에 들어갔다 여덟시에 나옴)
사람이 이렇게 살 수도 있구나 싶네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
... 사실 딴 건 모르겠는데 야근이야 그렇다치고 주말 출근은 식도락을 빼앗아가니 매우 스트레스 받습니다.
뭐 하나 먹으려면 최소 홍대까진 나가야 하는데. 주말에도 아침은 아니지만 오전에 나와서, 밤 열시쯤 들어가니.
정신과 시간의 방, 내지는 타임머신을 탄 기분.
지히철역 입구 에 벚꽃이 핀 거 보고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대체 언제?!" 랄까...
정신차려보니 야구도 개막해 있고 선거도 지나갔고 기온이 20도를 넘어가고 있슴다.
제발 좋은 결과 나와서 저도 인센티브란 거 좀 받아 봅...
아. 그래도 계약서 새로 쓰니 기분은 좋네요. (예순한살까지 월급도둑이 그 이후에는 연금도적이 되어주마...)
오월에는 좋은 인연이나 만났으면 합니다.
2012.04.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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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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