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레미제라블

 

한마디로 저는 감정이입 실패였네요.

중간중간 노래가 좋았던 적도 있었고

혁명부분은 광주도 떠오르고 이번 대선도 떠오르고(=혁명후 수십년만의 왕정복고)해서 울컥거렸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2.안나 카레니나

 

영미문학 작가들이 뽑은 소설 1위라죠?

이번에 다시 읽으며 초반 100페이지에 완전 감동을 하고

또 읽는 중간중간에 느끼게 하는 부분이 많았음에도

이 책을 저의 베스트로 올려놓기는 힘들었습니다.

 

이건 아직도 제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관련 해설서나 비평의 글을 만날때마다 좀더 이해를 넓혀가며

언제고 다시 도전해야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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