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017년 대전 괴상한 스터디 모집합니다.

http://www.djuna.kr/xe/board/12186309

2015년에 올렸던 괴상한 스터디 추가 모집합니다. 2017년 멤버들의 취향만 조금더 추가했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ㅜㅜ 3줄 요약은 없습니다.. 길어도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 살기 좋은 도시 대전 , 그러나 할 것 없는 도시 대전에서 혹시나 하고 괴상한 스터디 구인 글 한 번 올려 봐요 ^^

 

 

그동안 아는 사람이 혹시 대전에 놀러 온다고 뭐하고 놀 거나 맛집 있냐고 물으면 동공지진 한 번쯤 다 나보셨을 거예요 ....

 

 

굉장한 뜸을 들인 후 한다는 대답이라고는 다 똑같죠 . 어 ..성심당 ...한밭수목원 ...어 ...어 .....

 

 

그래서 !!

 

 

평소에 절대 이런 짓을 하지 않지만 ,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괴상한 스터디를 한 번 모집해 봅니다 .

 

괴상한 스터디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먼저 그림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https://twitter.com/2daplay/status/340121387815563264/photo/1

 

저희가 하고자하는 것과 가장 비슷해서 이 그림을 올렸어요 .

 

 

 

오셔서 정말 원하시는 어떤 일이든 자유롭게 하셔도 됩니다 .

EX) 미드보기 , 뜨개질하기 , 쇼핑 , 사람구경 , 부동산 공부 , 독서 , 영어단어 외우기 , 고시공부 , 그림그리기 등등 대부분의 것 수용 가능합니다 . (마약제조 ,사제폭단 제조는 쫌 ...)

 

그렇다고 해서 대단한 공부를 하거나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이고 이러는 것은 원하지 않아요 . 평소에 그냥 소소하게 몇 명씩 모여서 자기 할 일 하다가 친해진다면 , 영화 보고 맛집 찾아다니고 술을 마실 수도 있겠지만 그걸 목적으로 모이는 것을 원하지는 않아요 .

 

 

그래서 혹시 불쾌하실 수도 있겠지만 ,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메일로 받으려고 해요 . 양해 부탁드려요  ㅜㅜ  물론 저희가 어떤 사람들인지도 적어드릴게요 ^^

 

 

 

먼저 저희가 좋아하는 책 , 영화 , 등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저희가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오실 것 같아요 .

 

 

좋아하는 것들 : 김연수의 소설가의 일 , 청춘의 문장들 , 하진의 기다림 , 김영하의 보다 , 하루키 에세이 류 , 해리포터 , 김형경의 사람풍경 , 만화책 중에서는 , 유시진의 쿨핫 , 권교정의 만화들 , 우라사와 나오키의 마스터 키튼 . 영화는 나를 찾아줘 , 인셉션 , 그래비티 ,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 , 우디앨런 영화 , 봉준호 영화 , 내일을 위한 시간 , 보이후드 , her, 블루재스민 , 원스가 있구요 . 미드는 멘탈리스트 , 커뮤니티 , 하우스오브카드 , 그레이 아나토미 (초중반부 ) 등등도 좋아합니다 ^^

 

2017ver 다른 멤버들의 취향 추가

언니네 이발관, 이소라, 시월의 현상, 우주히피, 장률 감독의 춘몽,환상의 빛,한예리의 연기, 팟캐스트 독일 언니들, 빌리진 김현민의 배우파, 백년의 고독, 소년이 온다, 안나 까레니나,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 코스모스, 캐롤, 빌리 엘리어트, 스티븐 유니버스, 김수현 드라마, 시그널, 모던 패밀리, 나혼자 산다, 파크앤레크리에이션, 디어 마이 프렌즈, 도깨비의 “이동욱” ㅋㅋ아이슬란드, 우리가 아는 시간의 풍경, 위플래시, 바삭바삭한 수건과 이불, 존 박, 못(mot), 에릭남, 리틀 포레스트, 안티새누리당,슬램덩크, 천문대, 아델

혐규 만화,강동원,전도연,김민희,골든타임의 이성민, 고레에다 히로카즈, 라벨과 브람스, 첼로 소리, 박완서, 유튜브에 있는 아프리카tv bj 영상보기, 아이돌 영상보기<(트와이스, 방탄소년단의 춤(멤버이름 모름),마마무,러블리즈,여자친구,레드벨벳,>김금희,백민석,신용목,20대 국회에서 제일 잘생긴 추미애 얼굴 ㅋㅋ

유재하(텅빈오늘밤), 변진섭(너무 늦었잖아요), MUSE(Starlight),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 스타워즈, 에반게리온, 크리스토퍼 놀란, 한스 짐머, 히가시노 게이고, 노르웨이의 숲, 기네스(맥주), 신카이 마코토,인디 밴드,락밴드

 

길티 플레저: 팀쿡의 애플, 여행 싫어한다는 말 하려고 여행가기, 미운 우리새끼, 임성한 드라마,

 

좋아하지 않는 것은 기욤뮈소의 다양한 소설들 , 김진명 소설 , 귀여니 소설 , 아프니까 청춘이다 시크릿 , 꿈꾸는 다락방 류의 각종 자기 계발서 , 국제시장 ,디 워 , 해운대 , 임성한 드라마 , 오만함 , 여지가 없는 모든 것들 , 유연성이 없이 한 순간에 판단 내리는 사람들 등입니다 .

 

2017ver 추가.

혈액형으로 판단내리는 사람들, 카톡 찌라시, 문영남 드라마, 길에서 침뱉고 담배 피우는 사람, 도서관 책에 낙서하는 사람, 도서 정가제, 단통법, 결혼하라고 하는 사람들, 자기애가 과하거나 자기비하가 심한 사람들, 김희철, 이수근이 강호동 눈치보는 것, 개저씨, 아재가 좋은 뜻으로 착한 척 하는, 담배, 아무런 논리없이 목소리만 큰 사람, 술 강요하는 사람, 난폭 운전

 

 

최근 들어 하고 싶은 일은 남미에 가서 우유니 사막보기 , 몽골에서 별보기 , 괴상한 스터디 정도가 있어요 .

 

2017ver. 영어로 10분정도 스몰토크하기, 대전 근교 나들이, 책읽기,글쓰기, 뜨개질, 팀 이동, 대전맛집투어,

  

저희가 현재 괴상한 스터디에서 할 예정인 일은 독서 , 공부 , 인터넷 서핑 약간의 수다 ?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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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썼던 원글에 현재 남아있는 저희 멤버들의 취향을 조금 추가했습니다. 2015년 2월쯤 만들어져서 이제 2살된 모임이에요. 하는게 없는 포인트인 모임인데. 컨셉은 괴상한 스터디였는데 스터디 안했어요... 하다만 것들 좀 읊어드리자면, 중국어 공부, 영어회화, 컬러링, 소설 쓰기, 독서... 크로키 등등이 있습니다. 그러니 부담갖지 말고 원하시는 것 아무거나 하세요.. zzz

2년동안 같이한 것 들은 영화보기(주토피아,버드맨), 콘서트 관람(못(mot),김목인,) 밥먹기(3번 정도 ㅋㅋ), 전주 교외 여행(당일치기) ㅋㅋ

 

저희 모임의 컨셉은 따로 또 같이입니다. 이미 멤버들이 너무 친할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너무 많은 기대만 가지고 오지 마세요. 저희 정말 그냥 모여서 근황토크 및 최근 소소한 이슈 이야기 밖에 하지 않아요. 걱정마시고 지원해주세요.

 

저희가 묻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아요.

  

1. 나이 :

2. 성별 :

3. 좋아하는 것 (책 , 영화 , 그림 , 또는 어떤 사람 등등 ):

4. 좋아하지 않는 것 :

5. 괴상한 스터디에 나오고 싶은 이유 :

6.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7. 좋아하는 글귀 :

8. 저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

 

 

가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메일 (gseo1006@hanmail.net)로 가입 의사를 밝히시는 메일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 되도록 꾸준히 오래 나오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 저희가 아홉분을 모집했으나... 군입대, 회사 부서 이동, 결혼, 이사 등으로 빠져나가셔서 현재는 5명이 남아있어요. 연령대는 최저가 27살 최고가 35살입니다. 현재는zz 나이제한을 특별히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기까지 읽고도  ‘어떤 모임일까 , 진짜 이상한 사람들인가 하실 수 있는데 ..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 아니에요 . 그리고 낯선 사람들이나 모임에 대해서 두려움 가지실 수 있어요 . 그렇지만 그런 걱정 하지 마시고 그냥 일단 메일 주세요 . 나와 보시고 아닌 것 같으면 안 나오셔도 괜찮을 정도의 강한 멘탈을 보유하고 있어요 . 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이미 넘어오신 다 알고 있습니다 . :)

 

 

 

장소는 유성구의 카페 .

시간은 목요일 퇴근 후 간단한 요기를 마치고 올 수 있는  7시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늦게 오셔서 참석하셔도 됩니다. 시작시간이 7시일 뿐이에요~^^

 

 

 

주말은 다른 더 좋은 분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시도록 양보할게요 . 굳이 목요일인 이유는 금요일 기다리며 즐거운 기분을 기분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물론 일정과 장소는 서로 이야기 후 추후 변동 가능합니다 .^^

 

 

 

이 글을 읽고 난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 봐서 망설여지는 분 분명히 계시는 거 알고 있어요 . 그렇지만 저희도 이게 완전 , 난생 , 처음해보는 일이에요 !!

 

 

 

평소에 안하던 짓 한번쯤 해보신다고 큰 일 안 생길 겁니다 .....아마 ,,,

 

위험하거나 이상하거나 , 전도 , 다단계 , 물건 팔이 피플 절대 !!네버 !! 아닙니다 .

 

 

인생 뭐있나요 . 한번 미친 척하고 메일 주세요 . 나왔는데 아니면 바로 다음날 말없이 죄송하다고 하거나 , 그냥 안 나오셔도 돼요 .

 

 

 

1. 나이 :

2. 성별 :

3. 좋아하는 것 (책 , 영화 , 그림 , 또는 어떤 사람 등등 ):

4. 좋아하지 않는 것 :

5. 괴상한 스터디에 나오고 싶은 이유 :

6.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7. 좋아하는 글귀 :

8. 저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