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 다이어트 모임]66일차

2012.03.31 18:54

friday night 조회 수:1013

안녕하세요?

오늘 외출할 일이 있어 미리 글 남깁니다

 

저는

 

아침 생라면한개; 아메리카노한잔(크림 시럽포함)

 

점심 만두1인분(고대 만두방 만두)

 

저녁 떡볶이 한개와 튀김 두개

 

간식 땅콩 한줌, 믹스커피 두잔, 추가로 아마 빵 서너입 정도?

 

식단이 비루하네요; 생라면은 사실 새벽에 먹었어요;

 

과자를 사다 놓지 않은게 실수였나봐요. 정신을 차려보니 식탁위엔 분리해체된 삼양라면 조각과 스프가루만이... 눙물을 흘리며 11킬로그램에 달하는 인간추를 매달고 허벅지에 빡! 힘을 준 채 사십분을 거실횡단을 하였습니다

(사실 아기를 재우기 위해 아기띠를 해서 업고, 밑에 층에 소음이 갈까봐 조심조심 거실 카펫위를 케이블 티비를 보며 걸었음)

 

운동은 아직이지만 걷기 한시간과 윗몸일으키기 삼십오개 하겠습니다.

 

 

식단일기를 그만 쓰기 앞서 몸무게를 체크해봤더니 팔백그람정도가 감량되어 있더라구요. 요번 주 월요일에 비해서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보니 에밀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장염한번이면 목표 체중인데..." 공감가는 대사. 저도 집안 대소사(이사)를 이용해 자연 다이어트를 기대해 봅니다;

 

저는 그럼 4월 5일 비휴일 식목일 저녁에 찾아 뵐게요. 그 동안은 Maleta님이 수고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월요일에 감량체중을 말씀해 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저는 수요일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이팅!! 

 

봄이 곧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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