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연기자들

2012.03.02 15:17

키드 조회 수:2329

한가인

이번에 얼굴을 아주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말들이 많으니.. 중전과 독대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옆모습이 비교되는데 광대는 김민서가 작고

코는 한가인이 높고 이쁘네요. 개인적인 기준에선 한가인의 코가 짧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반대편 볼이 살짝 보이는 옆모습에서는 정말 순정만화의 포스를 풍기네요. 눈동자가 참 커서 더욱 이뻐보이는 눈.

그리고 손을 안 댄 것 같아서 더 이뻐요. 광대 깍고 입술 부풀리고 콧구멍 사이의 살도 더 도톰하게 하면 컴퓨터미인이

될 지는 모르나 점점 씨가 말라가고 있는 얼굴의 개성은 잃어버리겠죠.

게다가 김수현이 얼굴이 작고 광대도 별로 안 나와서 한가인의 얼굴이 부해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겠다 했어요.

연기력에 대해서는 전부터 만족하고 있었고, 저는 약간 모자란 듯 하는 것이 넘치는 것보다 좋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책 읽는 것 같지 않던데요.

 

 

영상대감-배우명 몰라서 죄송

이분은,,,,

사실 영화 재밌는 영화에서 '거짓말'패러디 신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적지 않은 연세에 티팬티 입고 채찍 들고 있는 모습이 아무리 코믹 콘셉트라고 해도 살짝 충격이었습니..

 

호조판서?-배우명 몰라요

이분은 볼 때마다 차태현이 떠오르네요. 약간 장난스런 모습에 외모도 ...

이분이 하는 개그가 극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양념역할을 하죠.

월이에게 반해서 군침흘리는 장면이 있어서 아차싶었으나 비중을 두지 않고 지나가네요.

 

내관 형선?

잘 하는 분이죠. 붕어빵에서 본 아들내미 때문에 주목하게 된 배우인데, 사실 애교나 장난스런 멘트가

사극에서 벗어난다는 느낌을 줄 때도 있지만 시청자들은 대체로 재밌어할 것 같아요.

 

전미선-국무 장씨

이분이 아마 아역부터 했을걸요. 얼굴만으로는 참 이쁘다 주연급이다 오래전부터 느꼈는데 요즘에 자주 나오네요.

 

정우일

오히려 일지매할 때는 이렇게 어색해보이지 않았는데 다른 주연들과 비교가 되어서인지, 열심히 하는 것은 알겠지만

결과적으로 집중은 잘 안되네요.

 

잔실이-배우명..(수정합니다. 잔실이가 아니라 설이네요. 설.)

이쁘긴 한데 눈이 부어보여요. 월이가 연우라는 것을 밝혀내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네요.

 

아하, 중전-김민서

동안미녀에서 좋았는데 역시 잘하네요. 사실 해피투게더에서 동안미녀 출연진과 나왔을 때부터 호감. 분위기 정말 쎄..했는데

그나마 잘 웃는 캐릭터여서 반가웠음.

 

김수현

역시나, 드림하이 재방을 시작하네요. "김수현의 드림하이"래요...

큐채널, 올리브채널..

88년생이군요. 참 얼굴이 작아요. 많이들 그렇지만.

동그란 입술, 위로 올라간 눈꼬리의 외꺼풀로 보이는 눈..

임금 역을 하도 잘해서 완전 인상에 박혀버렸습니다.

 

금방 생각이 안 나네요. 요정도만. 아놔. 

김수현.

미혹되었으나 떨치지 못하고 있어요.

뭐 떨칠 수 있겠죠. 시가의 현빈, 나가수의 범수도 떨쳤으니 괜찮을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4
61445 (후기)레미제라블 두줄 평(노스포) 비가온다 2012.12.23 1962
61444 제이미 벨의 차기작들 RIVER 2012.12.23 2385
61443 미래창조과학부 [8] 닥호 2012.12.23 2708
61442 오늘 토익보신분들께 물을께요 [1] 살구 2012.12.23 1455
61441 레미제라블 보고... bete 2012.12.23 1305
61440 나홀로집에 1,2편 어떤게 더 재밌나요 [10] 가끔영화 2012.12.23 2017
61439 왕정복고 시절의 프랑스 국기 [6] august 2012.12.23 2659
61438 [시국좌담회] 오는 토요일 종로 모 치맥집에서 송년회를 합니다. nishi 2012.12.23 1287
61437 [링크추가] 직업, 소득, 학력별 지지율의 함정 [49] nobami 2012.12.23 5321
61436 [윈앰방송] 인디락 ZORN 2012.12.23 787
61435 밑의 일베충 인증글을 보고-성평등 지역혐오 외국인 기타등등 [12] turtlebig 2012.12.23 2566
61434 아무르 란 영화는 지루하겠죠? [19] espiritu 2012.12.23 3197
61433 재검표 이야기가 나오나 보네요....... [7] 디나 2012.12.23 3328
61432 브로드웨이 레 미제라블 25주년, 10주년 기념 컨서트 풀영상 (한글 자막 유) [2] mockingbird 2012.12.23 3625
61431 전라도 지역 혐오의 기원에 대해서 촤알리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 [26] amenic 2012.12.23 3470
61430 M.I.A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4] Shybug 2012.12.23 1760
61429 하나둘 '소신'을 얘기하기 시작하는군요 [10] 메피스토 2012.12.23 3446
61428 팡틴의 이 [20] !(◎_◎;) 2012.12.23 4028
61427 [듀나In] 남자 지갑에 동전 주머니 지퍼 달린 것은 없나요? [8] espiritu 2012.12.23 1841
61426 티비를 잠깐 봤는데 이건 뭐 너무 심하네요. [6] 디나 2012.12.23 37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