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짜리 짱돌 42개를 대학에 던졌다 “옜다, 돈”
http://news.nate.com/view/20101027n15657?mid=n0410[한겨레]
‘대학 발전’이란 미명 아래 동국대 기초학문 학과 하나둘 사라져가
“돈 안되는 학과 없애려는 발상…학교쪽 대화조차 않으려해” 분통공립 대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그런가 아직 체감을 그렇게 못하고 있었는데
기사를 보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매년 학과별로 성적을 매겨서 낮은 순위에 있는 학과 정원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결국 폐지시킨다니.
최고 고등 교육기관이자 지식을 탐구해야 할 대학교가 슈퍼스타K 서바이벌쇼인가요?
매년 정원이 줄어가는걸 보고 있는 학과생들은 얼마나 비참할 기분일지 상상조차 안갑니다..
이게 도대체 제대로 된 나라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