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5 13:28
2014.05.15 13:54
2014.05.15 14:00
웃면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한 댓글이라니요!
"하면 됩니다." 라는 말이 너무 기뻐요.
"어렵습니다." 했으면 좌절했을 것 같은데..ㅠㅠ
그러면 어디서 레슨 받으셨어요?
손가락 훈련이 너무 안된 상태라 그것부터 해야 할 것 같은데,
개인 레슨, 실용음악학원, 동네 피아노 학원. 백화점 문화센터.
어디가 좋을까요..?
2014.05.15 14:28
저는 일단 대강 연습하는법을 알아서 레슨은 오래 안했어요 가끔씩 한두달 곡 찝어서 레슨 받구요.
개인레슨 했었어요. 인터넷 같은데서 선생님 찾아서.
2014.05.15 14:15
2014.05.15 14:24
근육 기억인 셈이죠, 음악하는 사람들도 운동하는 사람들같아요, 어깨 다쳐서 바이올린이나 첼로 그만 둔 사람도 있구요.
악보를 잘 보시면 피아노는 반복연습이 중요할 거예요.
2014.05.15 15:17
암울한 소리일수도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기타를 치는데 치면 칠수록 원하는 단계가 올라가서 만족을 계속 못하더라구요.
분명 옛날에 치고 싶었던 곡을 자유롭게 치는데도 만족하지 못하는 기분? 손이 자유로워지는 단계야 연습하면 갈 수 있겠지만
막상 자유로워지는 수준이 되면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뭐 안하는거보다야 수백배 낫습니다만. 하여간
저는 손가락 운동으로 재즈 하농 꾸준히 하고 있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그냥 하농보다는 실전에 도움이 되는 것 같고.
2014.05.15 18:26
저는 4년 전 <크로아티안 랩소디>와 에반게리온 서 주제가인 <beautiful world>쳐 보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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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치지는 못하지만 나이들어 피아노 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하면 돼요.
느리지만 꾸준히 늘어요.
다만 문제는 정말 꾸준히 연습해야됩니다. 어렸을때야 부모님이 학원 보내니까 어쩔 수 없이 꾸준히 칠수 밖에 없는데.
성인이 돼서 자기 의지로 하려면 그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3년 꾸준히 하루에 한시간씩 연습한다면 어디가서 자랑하면서 칠 수 있을걸요?
헌데 좀 하다 몇달쉬면 도루묵 되고 또 다시 기어 올라가고 이게 반복되니까 별로 늘지 않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