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5 08:57
한동안 맥도날드 아침 메뉴를 열심히 먹다가 어느 순간, "이정도면 된거 아닌가??" 싶은 마음으로 발을 끊은 1인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잉글리시 머핀 사이에 뭔가를 끼운 메뉴는 두번을 먹기가 힘들어요. 가끔씩 핫케이크나 먹을까.
어제는 바삐 나오느라 아침을 걸러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들렀더니 신메뉴가 나왔더군요. 에그맥모닝랩이 맞을거 같은데.. 제 기억력이라는게 안개속 풍경같아서 자신은 없습니다.
아무튼.. 또띠야 위에 케첩을 뿌리고 해쉬드브라운포테토와 치즈, 달걀을 올려서 말아낸 물건이예요. 텁텁하달까 뻑뻑하던 잉글리시 머핀대신 또띠야를 쓴것도 맘에 들고 바삭하면서 느끼한 감자와 치즈, 계란이 어울려 맛이 나쁘지 않더군요. 케첩을 뿌린 것뿐인데 맛이 균형잡힌 느낌이기도 하구요.
1,500원짜리 맥모닝랩하고 1,000원짜리 커피를 후루룩 국대신 들이키는 것으로 아침을 때우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머핀 시리즈가 물려서 발을 끊으신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세요.
2014.11.25 09:15
2014.11.25 10:01
정확히는 에그포테이토랩이고 나온지 꽤 되었죠. 초반엔 저도 꽤 자주 먹었는데 또띠야가 빵보다 칼로리가 높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다시 맥모닝으로 선회했어요. 요즘은 해쉬브라운 없는 콤보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에그포테이토랩 칼로리가 362, 소세지 맥머핀 단품이 291이랍니다.
2014.11.25 18:29
헐;; 저 또띠아 좋아하는데....ㅠ....빵보다 칼로리가 더 높다구요.....ㅠ
2014.11.25 10:22
2014.11.25 11:52
2014.11.25 18:28
저도 에그 맥모닝랩 좋아하는데ㅋ
오늘은 그보다 더 좋아하는 핫케잌으로 아침 식사를 했네요. 근데 오는 핫케잌은 증기에 푹 삶은 것처럼 나와서....ㅠ
다음엔 깔끔하게 맥모닝 랩 하나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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