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 소송 스포조심~!



 

 

 

 

 

 

 

 

 

떡밥이 맞는겁니까?

 

고독3부작 읽고있는데 실종자 읽고 소송 반쯤 통과했습니다.

디시에서 스포를 당했는데 그 스포라는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가장 의문인게 처음 읽을때 진정 k가 얽힌 사건이 언제 나오느냐 였는데

당최 140페이지 넘어가도 안나오는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건은 안나오고 재판도 의미가 없다는 스포아닌 스포를 당했는데

스포당해도 재밌다는 말을 듣고 읽고는 있습니다만 재판관련 이야기는 증말 멘붕수준으로 치닫습니다.

(도대체 뭔소린지 단지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의 대화만 접수중)

 과연 이 재판속사정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는건가요?

 

서서히 카프카의 진면목을 격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실종자(아메리카)는 좀 나은것 같았어요.

왜냐면 로드무비 스타일의 주인공 이야기가 우울하지만 조금 재미 있었거든요.

 

그런대 소송에서는 사건? 그런건 있지도 않고 재판관련 대화가 아무의미없이 뇌까려 집니다.

도대체 카프카는 이 재판과정 이야기는 어떤 의도로 사용했을까요?

 

재판의 사건이 중요한게 아니고 재판과정중 멘붕 당하는게 주제??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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