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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바낭) 친구자랑좀 하겠습니다

2012.04.09 18:34

사람 조회 수:3344

마이피플로 같이 수다떨다가 퇴근한다길래(저는 아직 퇴근하려면 멀었어요)

사람: 날 두고가다니 ㅠㅠ 럴수럴수 이럴수 ㅜㅜ

친구: 내가 회사에 있건 집에 가던 너와 놀아 줄께 마이피플로^^

참 다정하지 않습니까? ㅎㅎ

뭉클해졌음

이 친구가 평소에도 다정한 성격이라 그럴거에요

난 항상 주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또 생각해보면 이런 친구한테 받기도 해요

난 작은것에 감동받는 사람, 이 게시물을

자두맛사탕

2012.04.09 18:39

친구 말 너무 귀여워요
저 써먹어도 되죠? ㅎ

댓글
poem II

2012.04.09 18:41

동성친구들끼리 애교떨기 얼마나 재밌는데요.
제 동성친구들은 나잇살이나 먹어서 심각하게 질투도 하는데, 그렇게 귀여울수가.

댓글
사람

2012.04.09 18:42

자두맛사탕/ 음 노코멘트에욧 제가 한 말이 아니라...ㅋㅋㅋ
poem II/ 제가 또 질투의 화신이죠..장난아닙니다 ㅋㅋ 친동생 남자친구한테도 질투 엄청 했습니다 속으로 '너같은 시커먼 산적같은 놈이 내 동생을...ㄷㄷㄷㄷ'

댓글
litlwing

2012.04.09 18:43

친구 자랑이 아니라 어플 광고 같은데요? ^^;

댓글
사람

2012.04.09 18:45

ㄴ그럴리가요.. 심지어 저는 경쟁사에 다닙...

댓글
홍시

2012.04.10 09:14

#사람:
으하하 이 댓글에 빵 터졌어요. 본문도 뭉클쿵클 귀여웠는데^^

댓글
litlwing

2012.04.09 18:47

ㄴㄴ 오호라... 저도 한때는 저거 경쟁사쯤 되는 회사에 다녔는데요 ^^; (설마...)

댓글
에아렌딜

2012.04.09 18:47

으왓 부러워요. 저까지 뭉클해졌잖아욧. 책임지세요~!! ;ㅂ; 일케 뻘소리를...;
다정한 친구 좋으네요. *-ㅂ-* 아흥.

댓글
리오타

2012.04.09 18:51

카톡이었음 뭔가 방정맞고 장난처럼 들렸을 문구가 마이피플이라니 완전 다정맞게들리네요 ㅋㅋㅋ 무슨차이지 어감의차인가

댓글
사람

2012.04.09 18:52

제가 스마트폰이 없어서 PC로 마이피플만 하거든요 그래서 애틋하게 들릴지도...(는 말이 되는 소린가)

댓글
gandy

2012.04.09 19:11

본격 의도치 않은 마이피플 홍보;; 저 장면 그대로 cf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댓글
피노키오

2012.04.09 19:27

그리고 사람님은 다음에 스카웃 ㅋㅋ

댓글
이인

2012.04.09 19:31

헹~ 좋은 친구네요 : )

댓글
자본주의의돼지

2012.04.09 19:44

사람님의 어플 광고 맞습니다.

하고 많은 메신저중에 저걸 쓰다니... 덕후티 내시기는!!!ㅎ

댓글
사람

2012.04.09 19:51

#자본주의의돼지:
덕후취급하지마세엿!!!!!!!
스마트폰 없어도 쓸수있는 메신저라서 쓰는거라구욧!!!!

댓글
잠익2

2012.04.09 19:57

기업에서 이거 보고 아이디어 잽싸게 훔쳐갈거같아요. 지킬 방법 없나...

댓글
사람

2012.04.09 20:02

#잠익2:
무단 도용 당한다면 평생 그 회사를 저주하겠습니다
내 아름다운 추억을 설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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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_rabbit

2012.04.09 21:35

참 다정해욧. 사람님이 평소에 잘하셔서 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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