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나 스콧이 참 섬세한 여자란 생각이 들더군요..스타병이 전혀 없이 섬세한  감성이 있었기에 우연히 부딪히게 된/인생을 무난하게만 살아왔던 조그만 서점 주인 아저씨의 마음을 열정으로 불질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99년작이라고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줄리아 로버츠의 미모에 경의를 표합니다..

3.친구 캐릭터들을 정말 잘 만들었다고 봐요..친구 캐릭터들이 정말 있음직한 사람들이라 이런 공중에 붕뜨기 쉬운 이야기가 잘 현실감있게 온 것 같아요.

4.아직 한국영화에서 주제가를 제대로 쓴 영화는 없었죠? 한국영화 음악에서 쉬리빼고는 온통 스코어만 생각나네요..

5.워킹타이틀이 이런 따뜻한 영화를 언제 또 만들지..그립습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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