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TCP 인터뷰

2012.04.30 10:38

반솅 조회 수:1638

Screenshot_55.png


TCP 꾸준글 달리는 반셍입니다! 이번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인터뷰 공유합니다.


동영상이 첨부가 안되는 형식이라 링크 공유합니다.

인터뷰 동영상 보시고 싶으신분은 링크 클릭!! : http://goo.gl/RixhL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언제 밴드를 만드셨나요? 멤버들을 소개해 주세요. 
장기하:
 저희 밴드는 2008년도에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앨범을 하나 발표했지요. 6명의 멤버들이 있는데, 저는 보컬과 작사/작곡을 하고 있습니다. 어쩔때는 악기도 다루고요. 저희 베이스는 정중엽, 기타에는 이민기, 드럼은 김현호. 그리고 미미 시스터즈와 함께 팀으로 활동하지요. 그녀들은 코러스와 분위기 메니저 그리고 춤을 책임집니다.

밴드를 형성하기 전에 부터 음악을 하셨나요? 
전에는 많은 밴드들의 드럼머로 활동했는데 제가 직접 만든 곡들이 쌓이면서 그동안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밴드를 만들기로 했지요.

현재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무대보다 아주 색다른데,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처음으로 밴드를 만들었을때 저희의 첫 목표는 좋은 곡들을 만드는 것이였어요. 하지만 관객의 관점에서 무명의 밴드 퍼포먼스를 처음 볼때는 재밌고 즐길 수 있는 것을 바라지요. 그래서 모든지 재밌게 하고 싶었어요. 시작할 때는 소규모 클럽에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다른 인디 밴드들은 댄서들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것도 해보자고 생각했지요. 언제나 저희가 중요시 하는 것은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만드는 것이에요.

현재 한국의 인디 록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 인디 문화는 다른 나라들과 같이 정말 많고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고 좋은 곡들이 많아요. 하지만 다른 곳들 처럼 저희는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지요. 저희 팬들 중에서는 저희 쇼에 자주 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미디어 산업은 음악을 광고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치는데, 지난 몇 년동안 발전했다고 봐요.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기분이 좋을때 음악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사실은 기분 좋을 때는 음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즐겨야해요. 하지만 우울하거나, 슬프거나 외로울때 집중하고 혼자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거죠. 그때야말로 멜로디와 가사가 정말 제대로 나오는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1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54
61504 5분만 여자친구가 되어 주세요 [23] 화려한해리포터™ 2012.12.23 4685
61503 호빗, 개봉영화예고편, 죽음에 대한 자각 [12] Lain 2012.12.23 1676
61502 미래창조과학부...2 [1] 닥호 2012.12.23 1586
61501 레미제라블 짧은 후기 푸른새벽 2012.12.23 1561
61500 드디어 커피점 오픈 일자를 잡았습니다. - 개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1] 무비스타 2012.12.23 4150
61499 언제 폭발할까요? [18] 사팍 2012.12.23 3906
61498 호남 차별 기원에 대해서 추가로.. [8] amenic 2012.12.23 1459
61497 소수의 생존 전략. [39] 잔인한오후 2012.12.23 3660
61496 동전지갑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8] 방은따숩고 2012.12.23 1923
61495 서산돼지님 글에 대해 간단히 [9] 겨자 2012.12.23 2480
61494 [역사 바낭] 민주화와 경상도의 과거, 미래 [20] LH 2012.12.23 2926
61493 어제 <무자식 상팔자>에서 사소하지만 좋았던 부분.. [6] WILLIS 2012.12.23 2433
61492 스마트폰이 가장 사람과 가까운 [3] 가끔영화 2012.12.23 1699
61491 엇! 손하큐, 정신줄 놓는 소리를? [2] Warlord 2012.12.23 2824
61490 타워링 dvd가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거였군요 [3] 감자쥬스 2012.12.23 927
61489 대선을 잊기 위한 분노의 영화질(주먹왕 랄프, 호빗, 레미제라블) [16] hermit 2012.12.23 2664
61488 고양이를 기릅니다. [16] 잔인한오후 2012.12.23 3308
61487 [듀나in] 마음에 드는 집을 구했는데...어떻게 붙들어 놓을 수 있을까요? [3] kct100 2012.12.23 2013
61486 [시국좌담회] 송년회 장소와 시간입니다. 좌담회에 오신 적이 없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6] nishi 2012.12.23 1646
61485 박정희 비판서들 아직까지는 출시되고 있네요. [12] amenic 2012.12.23 23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