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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Belgium) 북서유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 네덜란드어, 불어, 독일어 사용.

'A Letter To Belgium'은 벨기에에 살고있는 연인, 친구, 가족 혹은 자기 자신에게, 닿을 수 없는 먼 거리에 있는 사람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담아 쓰는 음악과 공연, 기획에 관한 편지 형식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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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트랜드로 파악되는 여성보컬리스트들은 대체로 달달하거나 달콤하거나 들쩍지근하여
 
개인적인 성향상 내 안에 잠재된 폭력성을 불러일으키는 분들이거나 마초적인 여성성을 강조하거나 (이런 분들 무서움 ㅜㅜ)
 
부담스러울 정도로 성적 어필을 하며 도발적으로 접근하는데 솔직히 취향상 다 별로..
 
여성 보컬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포기하고있었는데(뭐,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편견일수도 있겠지만...)
 
오, 이 분!
 
최고은느님을 엊그제 알게되었는데...
 
대박! 보컬 그 자체! 호흡과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다른 거 없음!
 
그냥 소리의 진정성으로 모든 것을 표현!
 
하지만 대중은 달달, 도발, 마초 여성들만 찾음!ㅠㅠ
 
아, 슬프다!
 
 
하지만 최고은느님은 아름다우니 오늘은 "No Energy"를 들으며 이 맑고 예쁜 날을 즐겨보려함 :D
 
 
 
▷ 다음 주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상상마당에서 7주간 '호흡의 원근법'이라는 기획 공연을
  하신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오늘 버스 정류장 근처 지나는데 어떤 여자 분이 향수 엄청 뿌리고 지나가는데
 
향이 아무리 좋아도 접근 범위 1미터 밖에까지 향이 풍기는 것은 좀 별로지않아?
 
냄새로 자기 영역 표시하는 것도 아니고...ㅠㅠ
 
난 정말 무색무취무미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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