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05.16 00:05

DJUNA 조회 수:375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오늘은 임상수, 내일은 홍상수. 


2.

트위터를 보니까 돈의 맛의 여자 배우들의 노출을 구분하면서 재벌가 사람인 김효진과 윤여정은 섹스신을 해도 가슴 노출이 없는데, 왜 단역들과 하녀 역의 필리핀 배우만 노출이 있느냐는 말들이 나옵니다. 그쪽에서는 이를 일종의 계급 구분으로 연결짓던데, 전 가슴 노출 자체에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가 더 괴상합니다. "왜 쟤들은 (우리에게) 가슴을 보여줬는데, 너네들은 안 보여주니? 주연배우라고 유세하니" 정도로 읽혀요. 사실 스토리 상 김효진 섹스신은 없어도 됐고, 윤여정이 그 정도 노출을 해서 뭐한답니까. 그 나이에 상당한 강도의 베드신을 찍었는데,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지. 단역배우들과 평등해지기 위해 섹스 멈추고 잠시 가슴을 보여줘야 하나요.


3.

플립형 시계를 샀는데, 예상 외로 넘어가는 소리가 큽니다. 분단위에서 바뀔 때에는 별다른 소리가 안 나는데, 시 단위가 바뀔 때는 소리가 제법 커요. 그 때문에 몇 시인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데, 이게 의도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괜찮습니다만. 


4.

새 레고 미니 피겨 시리즈엔 레드 라이딩 후드랑 히피도 있더군요.  히피는 진짜 존 레논스럽게 생겼습니다. 피스, 맨.



5.

호르헤 루이스 프라츠의 CD를 MP3로 굽는 중인데, 벌써 두 차례나 에러가 났습니다. 첫 번째 트랙에 자꾸 지직거리는 잡음이 섞여요. 이걸 어떻게 해결하나. 슬슬 귀찮아져요. 그렇다고 이렇게 깨진 파일을 그냥 아이팟 안에 넣고 있을 수도 없고.


6.

이제 한/컴 어플로 아래한글 파일을 아이패드와 노트북에서 함께 쓰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여전히 조금 불편해요. 하지만 이 정도면 일을 안 해도 되는 핑계가 하나 사라졌습니다. 일을 해야죠. 원고를 써야 합니다.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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