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야 어차피 게임보다는 뭔가를 보는 걸 더 좋아합니다만, 친구가 아주 칭송을 하기에 한 번 해보고 왔습니다.
먼저 전 디아블로 2도 겉 핥기 정도로 해봤기 때문에 스토리 외에는 이 겜에 대해 잘 몰라요.
악마 3형제에 맞서 싸우는 성역전사들의 이야기! 정도의 얄팍한 이해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친구녀석이 스토리에 심취하려는 데, 대화를 채가거나 스킵을 해버려서 내색은 안했지만 짜증이 엄청 났죠;;)

일단 그래픽은 좋은지는 잘.... 요즘 블앤소를 했더니 눈이 더 높아진 것 같아요.
맵이 랜덤 생성이라 그건 좋은 데 맵이 너무 넓어서 힘들어요. 한 10분 헤매서 문을 찾았는 데 층이 또 있으면 참 난감하더군요....
저 같이 분석능력이라곤 없는 애한테는 스킬이니 스탯이니 고민할 게 없는 거는 딱이었습니다!
티리엘은 손도 크고 얼굴도 크고 몸도 큰데, 멋있어요..... ㅋ

결론은 티리엘은 멋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