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빠져있는 드라마..

2012.05.21 09:16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1972

영국 스킨스 시즌1을 보는데..처음에는 참 뭐 이런 게 있나 싶다가..엄청 빠져들게 되더라구요..특히 니콜라스 홀트는 어렸을때 못난이 캐릭을 했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외모가..[에피도 여신급 미모..남매가 남신,여신이라니..]작가가 10대들에 대한 연구를 정말 잘한 거 같아요..진짜 동시대를 사는 10대를..어른의 시선이 아닌..우리나라 작품에선 10대를 다루는 게 항상 어른의 시선이 많이 담겨서..리얼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단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전 어렸을때 "시드"캐릭이었는데..항상 제가 우러러보는 캐릭이 정말 딱 토니같았거든요..뭐든 잘하고..잘생기고..잘 놀고..이기적이고..그래서 심하게 감정이입하고 보고 있습니다..특히 대마 잘못 사와서 완전 망했다고 질질거리는 시드에게 내 일 아닌데..그러는 게..진짜 딱 주먹을 부르는..

 

저는 시드@캐시 밀고 있는데..정말 안타깝게 보여요..원래 첫사랑은 엇갈리는 게 항상 있으니까요..

 

참혹하다고 하는 시즌 3전까지는 아마 계속 볼 듯 합니다. 극장판이 나온다면 더더욱 "wow"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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