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좀 있을 때는 손에 구백구십 원, 또는 지갑에 그 이하로 있을 경우 있는 동전 전부를 들고 쇼핑합니다. 손에 들고 있지 않으면 계산대 앞에서 너무 시간을 잡아 먹거든요.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아무도 없을 때라도 지폐지갑 따로 동전지갑 따로 들고 버버대고 있으면 꽤 미안하더군요.


 그렇지만 여유 있을 때가 거의 없죠. 대개는 지폐 내밀고 동전 받아서 동전지갑이 미어터지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걸 받아서 일일이 동전과 지폐 발라내서 지갑에 따로 담는 것도 군일이고요.


 그래서 지폐칸과 동전칸이 한 눈에 들어오는 지갑을 선호합니다만, 역시 동전을 세서 계산하는 건 별도의 시간이 드는 일이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9
61407 5분만 여자친구가 되어 주세요 [23] 화려한해리포터™ 2012.12.23 4685
61406 호빗, 개봉영화예고편, 죽음에 대한 자각 [12] Lain 2012.12.23 1676
61405 미래창조과학부...2 [1] 닥호 2012.12.23 1586
61404 레미제라블 짧은 후기 푸른새벽 2012.12.23 1561
61403 드디어 커피점 오픈 일자를 잡았습니다. - 개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1] 무비스타 2012.12.23 4147
61402 언제 폭발할까요? [18] 사팍 2012.12.23 3906
61401 호남 차별 기원에 대해서 추가로.. [8] amenic 2012.12.23 1459
61400 소수의 생존 전략. [39] 잔인한오후 2012.12.23 3660
» 동전지갑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8] 방은따숩고 2012.12.23 1923
61398 서산돼지님 글에 대해 간단히 [9] 겨자 2012.12.23 2480
61397 [역사 바낭] 민주화와 경상도의 과거, 미래 [20] LH 2012.12.23 2926
61396 어제 <무자식 상팔자>에서 사소하지만 좋았던 부분.. [6] WILLIS 2012.12.23 2433
61395 스마트폰이 가장 사람과 가까운 [3] 가끔영화 2012.12.23 1699
61394 엇! 손하큐, 정신줄 놓는 소리를? [2] Warlord 2012.12.23 2824
61393 타워링 dvd가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거였군요 [3] 감자쥬스 2012.12.23 927
61392 대선을 잊기 위한 분노의 영화질(주먹왕 랄프, 호빗, 레미제라블) [16] hermit 2012.12.23 2664
61391 고양이를 기릅니다. [16] 잔인한오후 2012.12.23 3308
61390 [듀나in] 마음에 드는 집을 구했는데...어떻게 붙들어 놓을 수 있을까요? [3] kct100 2012.12.23 2007
61389 [시국좌담회] 송년회 장소와 시간입니다. 좌담회에 오신 적이 없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6] nishi 2012.12.23 1646
61388 박정희 비판서들 아직까지는 출시되고 있네요. [12] amenic 2012.12.23 23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