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주의 남자...

2011.10.05 21:49

DJUNA 조회 수:1946

과연 세령의 콩깍지는 벗겨질 것인가... 그럴 리가 없지...

감동

2011.10.05 21:52

아 맞어 오늘 수요일이죠 전 월요일 쉬어서 그런지 오늘 화요일인줄 알았어요
흑 하지만 오늘도 건너 뛸래요 도저히 볼맘이 안드네요 그럼 재미있게 보시고
내일 최종전때 뵈요 ^^

댓글
꽃띠여자

2011.10.05 21:56

저도요 뿌나봅니다.
막판에 배신하네요 -_-

댓글
ginger

2011.10.05 22:00

오늘 뿌리깊은 나무 시작인가봐요? 전 그게 공주의 남자 후속작인 줄 알았는데.

댓글
DJUNA

2011.10.05 22:01

SBS에서 해요. 공주의 남자 후속작은 박민영 나오는 영광의 재인. 남자주인공이 누구더라.

댓글
DJUNA

2011.10.05 22:03

아, 천정명이구나. 요샌 점점 제 기억력에 대한 확신이 사라져가요.

댓글
감동

2011.10.05 22:03

천정명이요 아맞어 그 드라마도 오늘 첫방이죠 그거나 볼까 에이 안볼래요 ^^

댓글
ginger

2011.10.05 22:04

천정명이군요. 음...그 사람은 발음을 좀 교정해야 할 것 같던데요. 자막이 필요해요. 야구 선구 얘기네요. 관심이 별로 안 가는데.

댓글
DJUNA

2011.10.05 22:05

문채원 나오는 드라마의 스승님들은 왜 다들 저 따위던가.

댓글
DJUNA

2011.10.05 22:05

천정명 나오는 드라마는 공주의 남자 후속이라니까요.

댓글
DJUNA

2011.10.05 22:06

스승님 프로포즈한다...

댓글
DJUNA

2011.10.05 22:07

분명 세령은 미성년자일 걸요. 물론 실제 역사 속에서는 15년 이상 흘렀겠지만... 아강이도 여전히 그대로잖아요!

댓글
ginger

2011.10.05 22:07

프로포즈 하는데 스승님은 꽁꽁 싸매고 왜 공주님만 반쯤 벗고 계신가효.

댓글
ginger

2011.10.05 22:08

미성년자가 아니면 저런 무모하고 말도 안 되는 콩깍지를 계속 유지할 리가 없죠.

댓글
DJUNA

2011.10.05 22:10

여리 오래간만.

댓글
ginger

2011.10.05 22:10

세령이 한복 저고리 솔기가 바깥으로 스티치가 보이는 현대적인 디자인이네요.

댓글
DJUNA

2011.10.05 22:10

지금 뽕구양 표정 참 좋은데, 스승님 리액션이 안 따라주네요.

댓글
DJUNA

2011.10.05 22:11

세령이 한복이야 늘 첨단을 달리죠. 시간을 달리는 공주.

댓글
DJUNA

2011.10.05 22:13

닭쫓는 개 면이. 불쌍해요, 얘도 참. 암만해도 이번에 죽을 거 같죠?

댓글
DJUNA

2011.10.05 22:14

우리나라에도 웨딩 링, 아니 웨딩 가락지 습관이 있었나요.

댓글
ginger

2011.10.05 22:14

면군도 정말 괴롭겠군요.

댓글
DJUNA

2011.10.05 22:14

마마라고 부르면서 했소체로 까는 면이.

댓글
가끔영화

2011.10.05 22:15

조선시대에 시후 같이 생긴 사람 있었을까요 시후는 후대의 변형된 얼굴 아닌가요.

댓글
ginger

2011.10.05 22:15

웨딩 옥가락지 하하.

면군, 몰라서 물으시나요?

댓글
DJUNA

2011.10.05 22:15

스승이가 세령양과 잤다는 게 그렇게 견딜 수가 없더냐, 면이야.

댓글
ginger

2011.10.05 22:17

면이가 조금만 기다리면 멍청이 스승이는 알아서 죽을테고 세령이 맘을 돌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댓글
DJUNA

2011.10.05 22:17

이시애의 난과 의경세자의 죽음 사이엔 10년의 차이가 있는데.

댓글
ginger

2011.10.05 22:17

아강이다. 입을 삐죽빼죽.

댓글
DJUNA

2011.10.05 22:17

아강이 울먹울먹.

댓글
ginger

2011.10.05 22:18

아강아, 너는 커서 세령이보단 좀 더 나은 남자 고르는 안목을 가지도록 하여라.

댓글
DJUNA

2011.10.05 22:18

조석주는 수염을 무엇으로 염색할까요.

댓글
DJUNA

2011.10.05 22:19

사실 공주님은 관노가 된 적 없다던데.

댓글
DJUNA

2011.10.05 22:20

경혜공주님도 슬슬 스승님이 손대는 모든 일이 망한다는 걸 눈치챈 거죠.

댓글
ginger

2011.10.05 22:20

관비도 관비지만 함길도 가면 죽을 확률이 높지만 그냥 저동네 있으면 기본 복지는 되니까요.

댓글
DJUNA

2011.10.05 22:23

임신한 사람을 반란군 속으로 끌어들인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덜떨어진 거죠.

댓글
ginger

2011.10.05 22:24

몰랐는데 세조를 다음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직업 란에 왕이라고 되어있군요.

댓글
ginger

2011.10.05 22:25

현재 공식적으로 세령이 지위가 노비죠? 운동권 여대생 호적에서 파였군요.

댓글
DJUNA

2011.10.05 22:26

세령 공주 사료 삭제 이야기가 언젠가 나올 줄 알았지요.

댓글
DJUNA

2011.10.05 22:26

몇개월 후. 사극이 저렇게 엉성하게 시간대를 처리하다니...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지요.

댓글
DJUNA

2011.10.05 22:27

조선시대 임산부들이 잡아당기는 저 끈들은 어디에 묶는 걸까요.

댓글
ginger

2011.10.05 22:29

동생이 독살 당하고 남편이 눈앞에서 찢겨 죽었는데도 차분하게 제정신으로 품위 유지하고 애도 건강하게 낳아서 희망도 가지는 경혜공주는 공주 답긴 하네요.

댓글
감동

2011.10.05 22:29

남이 장군은 나오나요 이시애의 난이면 나올거 같기도 한데 뭐 여기선 필요 없겠지만

댓글
DJUNA

2011.10.05 22:29

세령이는 자칭 유부녀인데 슬슬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요.

댓글
ginger

2011.10.05 22:29

대들보에 묶지 않을까요?

댓글
ginger

2011.10.05 22:30

세령이 노비복은 색감도 질감도 요새 현대 한복 패션쇼 런웨이에 서도 되겠는데요.

댓글
DJUNA

2011.10.05 22:30

음, 이시애의 난 다음 해에 세조가 죽는데... 이건 뭐... 10배속으로 돌린 조선역사네요.

댓글
ginger

2011.10.05 22:33

압축한 세조 치세네요. 스승님과 일당들, 바보도 반군 무리에 끼어 있군요. 절제사도 죽이고 수많은 병사도 죽이고 무질서를 가져온 스승은 살육을 감행했지만 법과 질서를 세운 세조보다 좀 나은가 싶네요.

댓글
DJUNA

2011.10.05 22:34

세령공주처럼 이뻐져라... 당시에도 화장품 CF가...

댓글
DJUNA

2011.10.05 22:34

그럼 여리도 노비인가요? 그럴 리는 없잖아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무원이었는데. 혹시 노비 공주를 보호하기 위한 파견 근무?

댓글
ginger

2011.10.05 22:35

이걸 쓰면 세령 공주처럼 이뻐질 수 있음. 하하. 근데 저 조선 볼드릭씨는 아직 살아 있네요.

댓글
ginger

2011.10.05 22:36

주인이 노비가 되면 노비는 노비의 몸종이 될 리는 없고, 의리 상 파견 근무 중이 아닐까요.

댓글
ginger

2011.10.05 22:37

세조 뿐아니라 시청자도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고 민폐 스승님 좀 없애달라, 면군.

댓글
DJUNA

2011.10.05 22:39

한명희가 저런 막일을 할 군번인가요?

댓글
DJUNA

2011.10.05 22:40

조선 볼드릭... 하하.

어차피 면이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지요.

댓글
DJUNA

2011.10.05 22:40

나중에 뽕구양 데려다놓고 한복 패션쇼 한 번 합시다.

댓글
ginger

2011.10.05 22:42

드라마에 소위 감정선이라는 게 있을텐데 몰입이 좀 어렵습니다. 스승님의 삽질이 어찌나 환장하게 짜증났던지 목숨 건 사랑도, 면군의 질투도 조금 우스워져요.

댓글
DJUNA

2011.10.05 22:45

사실 이야기의 주제를 생각하면 세령양이 연애 같은 거 안하고 아빠와 대립할 때 가장 효과가 커지죠. 연애 이야기를 끼워넣으니까 자꾸 너 남자 때문에 그러지?라고 묻잖아요.

댓글
ginger

2011.10.05 22:46

사실 자신에게 반항하면 아비고 아들이고 가차 없는 게 왕이란 자린데 공주라고 많이 봐주는 거 아닌가요.

댓글
DJUNA

2011.10.05 22:47

조선 왕조야 늘 막장 가족이었죠.

댓글
ginger

2011.10.05 22:47

그러니까 꼭 7, 80년대 운동권 여학생 얘기를 할 때 짜증나는 운동권 남자 선배 때문에 참여하게 됐다는 설정같잖아요. 여자가 그런 행동을 할 동기는 남자나 사랑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는 듯이.

댓글
DJUNA

2011.10.05 22:50

이제야 경혜공주 정복 미션 완료?

댓글
DJUNA

2011.10.05 22:51

그러게요!!!!

댓글
ginger

2011.10.05 22:52

경혜공주는 정말 애틋했을 것 같아요. 진짜 공주의 남자인 정종은 그런 대접을 받아도 되겠죠.

댓글
DJUNA

2011.10.05 22:53

스승님은 면도 깨끗하게 한 얼굴보다 저렇게 하루치 수염이 난 얼굴이 더 웃겨요.

댓글
ginger

2011.10.05 22:55

저는 계산된 흐트러짐의 미학을 보이는 현대 록커같은 헤어스타일도 상당히 웃깁니다. 국민할매 김태원 생각도 좀 나고요. 저 머리 못 감았을텐데...

댓글
DJUNA

2011.10.05 22:55

근데 경혜공주가 자살했던가요? 정말 그렇다면 타이밍이 조금 재미있죠.

댓글
ginger

2011.10.05 22:56

반군의 수뇌부 회의에 조선 볼드릭씨도 끼어 있으니 저 반군의 앞날은 블랙 애더 4의 결말이어야...

댓글
DJUNA

2011.10.05 22:56

개인 미용사가 없다면 저 헤어스타일은 유지 못하죠.

댓글
DJUNA

2011.10.05 22:57

블랙 애더 4 결말과는 달리 그냥 웃길 듯.

댓글
ginger

2011.10.05 22:57

경혜공주는 성종 초까지 살았다던데요.

댓글
ginger

2011.10.05 22:58

하긴 블랙애더4의 결말은 꽤 그럴듯하고 애잔했죠.

댓글
DJUNA

2011.10.05 22:59

네, 그러니까 어느 정도 복권되고 아들도 잘 되고 고생 안 할 때 죽었는데, 그게 자살이라면 뭔가 재미있죠. 아니면 그냥 죽은 거고.

댓글
DJUNA

2011.10.05 23:02

역시 보안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주인공들.

댓글
ginger

2011.10.05 23:02

어, 그러고 보니 경혜공주가 죽었을 때 30대 중반이었군요.
한명회는 우리집 여자들의 그 진상 아저씨와 자꾸 겹치는군요.

댓글
ginger

2011.10.05 23:03

반군이나 진압군이나 허술하기는...쯧쯧.

댓글
DJUNA

2011.10.05 23:09

스승님은 말타고 가는데 왜 저렇게 늦나요.

댓글
ginger

2011.10.05 23:09

또 눈 가리고 결박. 이 드라마 세령이 변태 학대극 맞는데요

댓글
DJUNA

2011.10.05 23:12

보아하니 신면보다 스승님이 더 오래 사는 듯.

댓글
ginger

2011.10.05 23:14

신면 죽고 볼드릭군 포함 빙옥관 식구들까지 죄다 죽고 스승이와 세령이만 토끼는 결말이 아닐지.

댓글
DJUNA

2011.10.05 23:16

그럼 민폐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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