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과 얘기하다 나온 얘기인데, 자기 꿈이 우리나라 사람이 안 가본 나라에 가는 것이라고 해서 제가 한국인이 안 가본 나라는

없다고 잘라 말했더니, 그럼 한국인이 안 가본 도시는 있지 않겠냐고 되물어서 제가 그건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곳을 추천해달라라고 하길래, 추천대상에 떠오를만큼 인지도 있는 도시라면 이미 다 가보지 않았겠느냐고 했더니 그건 또

맞는 말이라고 맞장구치더군요.

 

나라에서 개별 도시로 범위를 좁히면 확실히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당장 한국인만 해도 국내에 있는 모든 도시 이름을 다 알고 가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있긴 있겠지만-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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