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조선일보에서 보니까 지하철9호선 요금인상 문제에 대해 고심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꽤 민감한 사안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명쾌하게 결론을 내렸더군요.

 

지하철9호선 이용자     : 요금을 올리지 않고 서울시에서 9호선을 인수하여 운영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하철9호선 비이용자 : 어차피 요금을 올리지 않으면 시민들의 세금 부담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요금을 올리는 것이 유리하다.

 

순식간에 지하철9호선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대결국면으로 전환시켜 버리더군요. 역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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