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림님 게시물과 댓글보고 귀가 팔랑거렸어요. 게다가 빠삐용님이 미국에도 달맞이꽃종자유 많다고 알려주셔서 (저는 왜 이걸 한국 특산물로 생각했을까요? -.-?) 구입했습니다. 호르몬 주기에 따라 몸이 무거운 때가 있는데 그때 맞춰 복용하려고요. 오늘 한알째 상당히 몸이 가볍게 느껴져요. 플라시보라도 좋다 후후훗.


2. 아마존 리뷰에서 어떤 리뷰가 정말로 상품을 사용하고 쓴 건지 아니면 판매자가 매수한 건지를 알아보는 척도 중 하나가 그 사람의 다른 리뷰를 살피는 거라고해요. 만약 리뷰가 해당상품 단 하나라면 사쿠라-_-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고요. 문제의 자서전 리뷰어를 랜덤으로 클릭해보니까 긍정적인 리뷰어도 부정적인 리뷰어도 거의 해당 리뷰 하나 밖엔 없네요. 그러니까 결국 책 안 읽고 인기투표 식으로 리뷰를 썼을 가능성이 높은 거죠. 현직 대통령의 자서전 출간 자체가 이런 상황을 유도한 측면도 있을 거고요.


퍼블릭라디오 웹사이트 1면에 글쎄 이 책 리뷰가 떠서 방송을 들어봤어요. 이런 식으로 소개하더군요. 이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대단히 인기가 없지만, 그의 인생 역정은 한국의 현대사 격동기와 흐름을 같이한다,  이렇게요. 외국 사람이 읽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3. 이거 보셨습니까. 야옹이도 귀엽고 청년 표정도 흐뭇하고 bgm도 좋은데 정작 놀랄 일은 따로 있습니다. 이 남자분 프로필 보면 연세가 4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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