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4 17:23
영화에서는 칼싸움해서 더 박진감 넘쳤던
평이 셋으로 갈리는듯
1.(뮤지컬 보던 사람이든 생전 관심없던 사람이든) 울었다 감동적이다
2.애초에 이런 송스루 뮤지컬을 견딜수 없는 분들은 뛰쳐나가고 싶었다;라는 반응
3.원래 뮤지컬을 즐기던 분들 중 영화 자체의 완성도에 불만인 분들
1이 굉장히 뜨거운데 재밌는건 1과 2의 간극이 너무 극과 극이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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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훌쩍 훌쩍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왜 제 주변엔.......ㅠㅠ
한숨 팍팍 쉬면서 몸을 뒤척이고 폰으로 시간 확인하고 비닐에 든 감자칩을 두 봉지나 먹던 그 분은 참 잊혀지지가 않네요.
팡틴이 노래 부르던 그 조용한 순간에 비닐을 뜯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