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우스트' 너무 난해하더군요. 영상미는 대차게 아름다웠는데 말이죠. 결국 집에 와서 페이스북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이동진 평론가 글이나 다른 거 좀 찾아보고 이해했어요. 한 이-삼십분 존 것 같습니다. 영화 볼 때 웬만하면 안 자는데 진짜 -_-;; 그런데 이게 재미없어서 졸았다기보다는 제가 좀 오늘 피곤하기도 하긴 했어요. 그렇지만 정말 웬만하면 안 자는데 꾸벅꾸벅 졸다 대사 하나 놓치고 두 개 놓치고 결국 그냥 조금 자고 나머지를 집중해서 보자라고 정신승리하면서 잤습니다...

 

... 음 ...  영화 내공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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