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2 16:01
윗분이 업무를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 프로세스랑 산출물을 알고싶다고 해서요...
아... 이렇게 긴장될수가...
이건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3시에 발표를 해야하는데(저 혼자 하는건 아니고 여러사람이~) 오전 11시쯤 알려주셔서...
부랴부랴 자료 만들고.. 자료같은거 없어도 된다고 했는데 오히려 그런게 없으면 말이 더 안나올거같아서 뭐라도 만들어간;;;
만약 미리 알고 있었으면 주말 내내 마음이 불편했을거같아서 이건 다행인거같기도하고 ㅡㅡ;
으아아 회사에서 높은직책에 있으면 뭔가 아우라가 나오는건지... 너무 무서웠습니다;;;
제가 말단사원이고 또 딱히 리더역할을 해본적이 없어서 발표같은건 거의 3년전 처음 입사했을때 수습 끝나고나서 뭐 발표했던거 그 이후로 처음인거같거든요;
하고 나왔는데도 얼굴이 화끈화끈... 병진처럼 말 더듬고 그랬거든요 ㅠㅠ 아아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앞으로는 더 이런 압박에 견딜수 있어야겠죠 어제 다큐멘터리 보니까 셰프 수업 받는 사람들한테 담당 교수가 시간이 넉넉한데도 자꾸 압박을 주더라구요. 왜 그런고하니 주방이라는 공간에서 생활하려면 그런 압박에 익숙해져야한다고 합디다.
아아 어른되긴 힘들엉 ^^;;
2012.04.02 16:10
2012.04.02 16:11
2012.04.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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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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