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불행한가요?

쪼큼

막막막해 갑갑갑해

김전일//범인을 잡아 주세요. 범인은 이 안에 있나요?

가끔 만족과 불만족에 대해 생각을 해요. 모두가 불만을 말하는 것은 모두가 불행해지는 것이지만, 반대로 불만을 말하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단 말이죠. 정치라든가... 불만이 개선을 가져온다는 점에선 꼭 필요한 것 같은데, 모두가 불만만 말하고 있을 때는 그다지 즐겁거나 바람직하지가 않아요. 이것 참. 그렇다고 무작정 만족하자니 이것도 아닌 것 같고. -_-a 아직 제가 머리가 덜 자라서 그런지 이럴 땐 누가 답을 좀 정해줬으면 좋겠군요. 어디까지가 불만의 경계선이 되어야 하나.. 애정남이 출동할 시점인가요? -ㅁ-

범인은 물론 당신 안에

열린 마음과 비판적 사고를 가지면 됩니다만....
정말 답답답해 갑갑갑해 막막막해

being님 도와줘요

벚꽃을 보러 가야겠어요.

에아렌딜//모두들 화를 냅니다. 남을 향해 독설을 내뱉고요. 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분노가 아니라 자신안의 불행을 감추기 위한 자위 행위로 보입니다. 또 그것이 일상화 되어가고 있고요. 모두가 그래 보입니다.

calmaria//벗꽃을 원래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좋더라구요

전 세계를 통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해보면 아래에서 세는 게 더 쉬운 나라인 건 맞는답니다.

행복지수보다 자살율과 출산율이 더 와닿는 지표인 것 같아요. 이 두 개 보면 딱 답이 나오죠. 자살율은 세계 최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
이 나라는 죽어가고 있는 나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