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적극적으로 하질 않아서.. 남들 가입하고, 자꾸 권유 이메일이 날아오기에 페이스북에 가입은 했습니다만 별로 쓰진 않습니다. 특히 긴 글은 더 안쓰죠. 그냥 남들이 써놓은 글에 댓글 다는 수준. 하지만 그래도 가끔 정치적 성향이 드러나는 댓글을 쓰기도 하고, 하여간 개인적 공간으로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아셨는지 예전에 모셨던 상사분이 친구 신청을... ㅡㅡ;; 검색해보니 일단 수락하고 '먼 친구' 라는 그룹으로 돌려버리면 제가 뭘 하는지 하나도 안보이는 모양이던데 아직 그렇게까진 안했어요. 사실 별 말을 쓰지도 않으니까요. 근데 이 분 덕인지, '알 수도 있는 사람'에 회사 사람들이 몰려나오기 시작하네요.

 

안그래도 안쓰던 페이스북 더 멀어질듯... ㅡㅡ;;;

 

p.s. 가우스전자 생각나네요. 트위터라는 걸 처음 듣고 온 상사가 "xx씨, 이거 뭐 팔로우라는 거 해야되는 거 같은데 당신 아이디는 뭐야?" 라고 묻는 위기상황이 발생하자 부하직원의 대답. "부장님, 팔로우는 부하직원이 상사한테 하는 거예요. 팔로우가 따른다는 뜻이잖아요." 부장은 실장님한테 가보겠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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