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보고 귀가 했습니다.


저는 마블 코믹스를 영화한 작품은 '토르'와 '어벤져스'밖에 안 봤어요. 두 영화의 공통점은 역시 토르와 로키가 나온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저는 '토르'를 볼 때도 찌질한 주인공 [로키]에 집중해서 봤고 어벤져스도 [로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대이상으로 좋아서 한 번 더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왕 로키 정말 좋아요!>ㅁ<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 해놓았지만 혹시나 해서 글 띄워둡니다.























명색이 원탑 악당인데 히어로들에게 차례로 깐죽대다가 차례로 까이고 얻어 맞아요.ㅠㅠㅠㅠ 


첫등장부터 뭔가 비실하게 나와서 불안불안한 모습 보이더니 절벽위의 로키(공주), 새장속의 로키(공주)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깐죽깐죽 비열비열거리다가 여기저기 치이고, 급기야 클라이막스로 헐크에게 발목잡혀서 무려 5~6번이나 패대기쳐지고...ㅠㅠ

(역시나 관객들 다 빵 터지더라구요)

아 바닥에 박혀서 멍때리는 모습이 정말정말 귀여웠습니다.ㅠㅠ 그리고 결국 입에 재갈 물리고 수갑 찬 채 형한테 잡혀서 아스가르드로 고고싱.

토르는 로키에게 배신당하고 찔려도 동생이라고 나름대로 챙겨가네요.ㅎㅎㅎㅎ


여튼 로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 밖에 히어로들의 액션씬도 시원시원하게 보여줘서 볼 만 했구요.


개그 담당 아이언맨의 깨알같은 농담들도 좋았습니다.


결국 톰 히들스턴 만세가 되겠네요. 벌써부터 토르 2와 어벤져스 2탄이 기대됩니다. 




p.s 톰 히들스턴 + 고양이 귀


고양이귀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남자라니 사랑스러워요.+_+






출처:http://wolfieakhal-teke.tumblr.com/post/21444188800/paperchimes-under-base-cat-hiddlest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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