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집 안 정리하기..

2012.05.03 12:30

gloo 조회 수:4434

세상 참.. 살기 편해졌어요 정말!

 

남의 집에 돈 들이기는 아깝지만

그래도 사는 동안은 내 집처럼 편하고 취향대로 꾸며야 하지 않겠어!라고 맘 먹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맘에 드는 것들이 몇 가지 있어 열심히 주문해서 집안 정리에 써먹었습니다.

 

 

 

 

형광등을 싫어하는 저희 부부..

부산 살 때 요런 레일등으로 재미를 봤기에 비슷한 걸 찾아서 주문했습니다.

몇년 전보다 상품은 더 다양해졌고 가격은 떨어졌네요.

 

 

4개짜리인데... 하나가 불량이라 교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흑. 4개 모두 완벽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묘하게도... 시계도 엉뚱한 게 왔습니다.

동일한 모양의 양면시계를 주문했는데 저게 왔어요.

교환하기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하고 차액만 환불 받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소음이라 더 좋습니다.

 

시계보다 더 맘에 드는 건 블라인드

혹시 블라인드 필요하시다면 요거 한 번 생각해보세요.

가로 91센티짜리인데 필요에 따라 직접 잘라서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접착제로 되어 있어 설치하기 무척 쉽고 가격도 저렴해요.(세일기간이라 26,100원)

 

 

 


 

부엌쪽에도 붙였어요.

그리고 이번에 IKEA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함석(?)으로 된 선반인데요 역시나 싸고.. 가볍고.. 편리합니다.

4개를 집안에 좌악 깔았더니 통일감도 있고 그렇게 저렴한 느낌도 들지 않아서 강추!

 

 





 

요렇게 오디오장까지... 저는 음악을 잘 안 들어서 저 엘피판이 눈에 가시였는데

남편은 죽을 때까지 싸들고 다닐꺼라네요. 선반이 엘피판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아래바닥쪽에 책으로 지지대를 만들었습니다.

요렇게 하면 고양이들이 뛰어 올라가도 넘어가는 일은 없겠죠.

 


 


 

이마트표 거울.

 


 


 

할머니가 주신 양파로 장아찌를 담았습니다.

양파가 너무 깨끗하고 달아서 남은 건 죄다 장아찌를 담고 싶으나 저장통이 없네요. @_@;;

혹시.. 근처 사시는 분 장아찌 필요하시면 나눠 드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8
61286 혹시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세틀러 하시는 분 계신가요'? kct100 2012.12.25 1314
61285 super action 에서 러브 액츄얼리 막 시작했네요. [3] 아우라 2012.12.25 1444
61284 내가 강해진 계기 [11] 봉쥬 2012.12.25 3671
61283 [나눔] ebs 스페이스 공감 26일 (수) 공연 보실분 한분 있나요? [1] 다펑다펑 2012.12.25 1418
61282 심플라이프(내용에 스포는 없어요..) [1] 왜냐하면 2012.12.25 1374
61281 미국이나 영국은 신입사원 나이제한같은것이 있나요? [8] 유은실 2012.12.25 3654
61280 '사실 오늘 나가기...' 조언을 받고 집에서... [1] TESCO 2012.12.25 1752
61279 레미제라블이 맘마미아 기록 깰 것 같아요 [4] 감자쥬스 2012.12.25 2407
61278 이거슨 흡사 1개 중대를 향해 돌진하는 인민군 사단병력 [3] turtlebig 2012.12.25 2579
61277 두사람 누구일까요 [3] 가끔영화 2012.12.25 1489
61276 안드로이드용 한글 오피스 써보신 분+앱 쓰다가 폰이 바뀌면? [1] 방은따숩고 2012.12.25 1177
61275 갑자기 느껴지는 제 세대의 럭키함 [3] 궁둥이 2012.12.25 2718
61274 [듀나인]서울 수도권에 부쉬드노엘 괜찮은데 아시나요 [8] 프레리독 2012.12.25 2957
61273 계약금을 걸어두고 집을 구하는게 위험한가요? [9] kct100 2012.12.25 2874
61272 MBC 개표방송과 "Viva la vida" [2] Bluewine 2012.12.25 2163
61271 [바낭] 듀게인들은 확실히 솔로가 적군요. [13] 지붕위의별 2012.12.25 3956
61270 친노책임론이라는 프레임에 갇혀버린 민주당? [14] soboo 2012.12.25 2084
61269 크리스마스엔 역시...(피규어바낭, 재탕) [3] hermit 2012.12.25 1325
61268 유희열 [4] 달빛처럼 2012.12.25 3127
61267 희망의 그림이 안 그려져요 [10] amenic 2012.12.25 28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