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4 03:02
저는 보통 12시가 되기 전에 자리에 눕고 자는 걸 생활화하여...는 괜히 새나라의 어린이 같네요.
걍 집에오면 피곤해서 쓰러져 자는 편이에요.
하지만 오늘처럼 1시가 넘어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직감하게됩니다.
음 오늘은 자기 글렀군...
하여 새벽 3시 당연하게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며,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기어코는 페이스북, 싸이월드, 트위터를 정리-계정 삭제를 해버렸네요.
언젠가 듀게에도 고백했었지만 아무도 기억 못하실테니 - - 재고백을 하면,
넷상에서 방랑벽이 있어 블로그만 다섯손가락 넘게 뒤엎고 만들고를 반복한적이 있습죠. 흐
2n살이 넘어 이제 그 병은 좀 덜한 것 같은데,
이제는 남들 다 한다는 소셜네트웤-에 어쩔 수 없이 발 들이다가도 그 공간을 못 참겠어요.
정리되지 못한 제 자신을 흘리고 다니는 느낌?
물론 지금 끌고가는 블로그는, 낡은 집 같습니다.
구석진데 곰팡이 좀 피고, 볼품 없어도 내 너는 버리지 않으마? 하는 마음이에요.
신게 당겨서 낮에 사온 레몬 숭덩숭덩썰어서 물에 풀어놓고 마시니 좋네요.
눈도 시리고, 이미 밤은 깊었고. 아 신나는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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