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이 배우가 그 배우

2015.03.07 18:40

잡채밥 조회 수:1918


어제 텔레비전을 보는데 수면의 과학을 해주더군요. 개봉했을 땐 극장에서 봤었지요.
다시 보니 어째 주연 배우의 얼굴이 낯이 익습니다.
어디서 봤더라 생각해보니 나쁜 교육에 나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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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면인식장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람 얼굴을 잘 못 익히는 편이어서 이렇게 배우 얼굴을 알아보는게 무척 기특하고 즐겁습니다.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나 늘 주역만 맡는 배우가 아닌, 조연을 알아보는게 즐거워요.
혹은 개봉한지 좀 된 영화에서, 지금은 유명하지만 당시는 유명하지 않았던 배우를 찾는 것도 그렇구요.

어벤져스를 볼 때는 헐크 역의 배우를 처음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이터널 선샤인을 다시 보다가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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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에듀케이션에서는 도덕적이지는 않아도 그래도 정신은 멀쩡해보였는데 가든 스테이트에서는 뭔가.. 눈이 풀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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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즐리 아줌마는 빌리의 선생님이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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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의 남자 주인공은 네버렛미고에서 잠깐 나왔었구요. 옆에 여자도 분명 어디서 봤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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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제가 기특했던건 해리포터의 관리인 필치씨를 세상의 모든 계절에서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후후후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워낙 많아서… 왠만한 영국 영화에는 다 한명씩 겹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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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익은 배우가 나올 때마다 엔드 크레딧 나오기만 기다립니다. 이름 외워뒀다가 아이엠디비서 검색해보고 내가 생각했던 배우가 맞을 때의 짜릿함이란…!
아 근데 그러고나서 다시 이름을 잊어버려 문제네요. 위에 올린 배우들 중 이름 아는 배우가 없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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