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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낭] 지금 이 순간, 당신은 뭘 하고 계세요?

2012.03.28 14:05

냥품 조회 수:1830

날씨가 정말 좋네요.

학교 근처라 병아리 같은 친구들이 샤랄라한 옷을 입고 조잘조잘 떠들며 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정말 흐뭇해요.

봄이 갑자기 온 것 같아요. 어제까지만 해도 봄인가, 봄은 도대체 언제 오나 했었는데!

이 좋은 봄날에 여러분들은 뭐하고 계세요?

드디어 봄옷을 입을 수 있다!, 이 게시물을

amenic

2012.03.28 14:06

사무실에서 월급도둑(듀게)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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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

2012.03.28 14:06

수업 들어요. 끝나고 나선 내일 시험이라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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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2012.03.28 14:09

위염 때문에 오전 수업 빠지고 병원 갔다가 오후 수업 듣고 있어요. 수업이 하나도 안 들어오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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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품

2012.03.28 14:09

amenic / 멋지세요. 월급도둑질이야 말로 직장 생활의 로...으잉?;
스푸트니크 / 수업 중에 인터넷!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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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품

2012.03.28 14:10

고추냉이 / 아고 빨리 나으세요. 아프면 좋은 날들도 오히려 서럽기도 한 것 같아요. 얼른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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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타

2012.03.28 14:11

오늘은 회사사람 상을 당해 지리산 밑, 산청까지 가야합니다. 4시 출발.. 교대운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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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품

2012.03.28 14:12

무비스타/ 으아...모두에게 봄날이 아니네요. 이 순간, 제가 좋다-고 느끼는 것들에 집중하며 소중하게 간직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요. 고인을 잃은 맘도 착잡하실테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고인 역시 좋은 날에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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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

2012.03.28 14:13

이글보는 직장인들 다 월급도둑질 ㅋㅋㅋ
무비스타/ 부러워요 산청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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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d

2012.03.28 14:14

오늘 진짜 날씨 좋더라구요. 하늘도 맑고 선선하고.. 온도 습도 햇빛 삼박자가 딱 맞더라구요. 이런 날 놀러가야하는데~~ 빨리 퇴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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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개구리

2012.03.28 14:15

일하면서 듀게하면서 시범경기 중계 보고있습니다. 문자중계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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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

2012.03.28 14:16

저도 월급도둑질... 이제 일하러 갑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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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zelnut

2012.03.28 14:18

출장와서 월급도둑질(듀게...)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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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품

2012.03.28 14:18

여름숲 / 닉네임 같은 공간에 뙇! 놓여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게 되네요. ^^
candid / 정말요. 아주 운동화 신고 공원에 나들이라도 가고 싶더라구요. 으아. 바람 들어요.
꽃개구리, 장생 / 으히히. 월급도둑질...(?) 하는 분들이 상당히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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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aria

2012.03.28 14:22

군고구마와 커피 먹으며 도피하고 있어요. 날씨는 왜 이렇게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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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품

2012.03.28 14:23

calmaria / 전 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봄이 딱! 오면 먹어야겠다 다짐한대로 실천하고 있어서 흐뭇흐뭇~해요. 날씨 주말까지 좋았으면 좋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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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파인

2012.03.28 14:29

아침엔 쌀쌀해서 겨울외투 입고 나왔는데 외근나갈때는 그냥 외투 안입고 나가도 될까 고민하고 있어요. 환절기에 감기에 잘걸리는 몸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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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흘리는글루건

2012.03.28 14:29

손가락을 입술로 훑으면서 어제 미처 발견 못한 유리가루를 빼내고 있어요. 발은 어찌해야 하나 막막하네요. 이것도 입술로 훑어야 하나영ㅠ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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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3.28 14:31

30분 후에 시작할 수업 준비는 하나도 안 하고 교내 카페에서 노가리를 까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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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왁스

2012.03.28 15:00

오늘 회식장소를 물색중입니다. 제주도 돼지를 먹으러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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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파인

2012.03.28 15:06

침흘리는글루건 / 병원가보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생각만 했는데도 움찔움찔하게 되는데요. 병원가셔서 깔끔하게 제거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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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흘리는글루건

2012.03.28 15:21

#탐스파인:
일단 약국에 갔는데 스윽 보시더니 이정도는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왔거든요. 손으로 만져도 알갱이가 안느껴지는데 괜히 예민하단 소리만 들을까봐 그냥 있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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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2012.03.28 15:12

이 좋은 날에 산에 와서 오르락내리락 운동하고 있어요.
힘들어서 경치는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이따가 집에 있는 체중계가 절 위로해주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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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u

2012.03.28 15:21

동지들 반갑소. 월급 도둑질 중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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