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마요네즈가 좋습니다.

2012.04.05 21:54

이요 조회 수:2884

참치김밥 살 때 마요네즈 듬뿍이랑

참치캔+마요네즈+굴소스 또는 고추기름 섞어먹는건 기본이고요.

새우깡도 마요네즈 찍어먹고요.

감자 삶아서 으깨서 마요네즈랑 설탕 어마어마하게 넣어서 앗뜨뜨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집 인근에 멸치주먹밥을 파는데 마요네즈 팍팍 비벼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딱 일본 가난뱅이 취향이네요.

사실은 밥에까지 뿌리기 시작한 건 자취한 후입니다.

사실은....

엄마가 해준 정구지찌짐이 먹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어무이이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게시물을

자본주의의돼지

2012.04.05 21:57

참치캔+마요네즈는 군대에서 많이 먹었죠.

마요네즈를 어디서나 먹는건... 만화 '괴짜가족'의 한 가정이 생각나네요.

댓글
가끔영화

2012.04.05 21:57

마요네즈 밥 비벼서 안먹어봤어요 누가 어디에서 마요네즈에 밥도 못비벼먹게 한다고 투덜거린거죠.

댓글
김전일

2012.04.05 21:58

닥터 이라부가 그랬죠, 첫부인이 그래서. / 참치-마요네즈는 길성준

댓글
loving_rabbit

2012.04.05 21:59

저는 와사비 마요네즈 좋아해요.
"마요라-" 얘기하려고 했는데 벌써 본문에 일본 가난뱅이 취향'ㅅ';;
어머님이 경상도 쪽이신가봐요. 우리집에서도 부추전=정구지부침.

댓글
28번

2012.04.05 21:59

참치캔 마요네즈에 굴소스요? 제가 좋아하는 걸 세 가지 섞어먹으면 되는 거네요. 우와. 초 간단. 맨날 참치로 뭐해먹지? 마요네즈랑 뭐해먹지? 굴소스로 뭐해먹지 고민하는데, 한큐에 해결! 저도 마요네즈 좋아해요. 전 계란말이에 듬뿍 찍어먹는 게 제일 좋아요.

댓글
이요

2012.04.05 22:01

김전일/ ...그 첫부인이 어쨌더라?? 가물가물;;;; 그게 길이나 돼야 먹는 괴식이었단 말인가요?!!!(-뭔가 상당히 위험한 발언)

댓글
이요

2012.04.05 22:02

28번/ 앗, 매운 굴소스여야 해요. 그냥 이금기 굴소스는 이상했었던 것 같아요. 계란말이...이건...높다!

댓글
이인

2012.04.05 22:02

마요네즈... 길잃은 쥐 인가요? ... 주어는 없네요;;(사실 주어만 있지..)
참치마요는.. 참지 마요~ 못참아요.. 하악
삼각김밥류 최고 선호도를 자랑합니다 어무이이이이이이~

댓글
이요

2012.04.05 22:03

토끼/ 어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어무이 정구지찌짐만 있으면 마요네즈가 트럭으로 와도 필요없을 것 같아요ㅠㅠㅠ(너의 마요네즈 사랑이 그정도였나!)

댓글
자두맛사탕

2012.04.05 22:04

마요네즈는 달큰하고 아삭한 양배추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댓글
침흘리는글루건

2012.04.05 22:05

이 글 괜히 클릭했어영ㅠ 열흘동안 3키로 빼야 하는데 마요네즈 글자만 봐도 침샘이 가득 고여요 ;ㅁ;

댓글
정독도서관

2012.04.05 22:05

마요라면이 아직 안 나오다니요!!

댓글
이요

2012.04.05 22:06

자두맛사탕/ 아, 양배추라니 말인데 오뚜기 코울슬로드레싱이 양상추랑 궁합이 괜찮았어요. 안드셨다면 드셔보세요.ㅋ

댓글
김전일

2012.04.05 22:06

"좀 들어봐 이혼한 아내인데 개똥같은 년이야....밥에 마요네즈도 못 뿌리게 하고 말이야. 췟, 밤에 세일러 복도 안입고."

댓글
이요

2012.04.05 22:09

글루건씨^^/ 포테이토 피자에는 왜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을까요? 언뜻 비도인 것 같으나 맛에는 비도도 도도 없나니 치즈와 함께라도 그 고소함은...(이렇게 말하면서 줄줄 흐를 때까지 글루건을 콘센트에!)

댓글
이요

2012.04.05 22:10

김전일/ 푸하하하하하~~~~~~~~~~~ 그거였군요!ㅋㅋㅋ혹시 이와중에 책찾아보셨다면 매우감사!ㅎㅎㅎ

댓글
김전일

2012.04.05 22:11

외우고 있던 구절이라 정확하지는

댓글
이요

2012.04.05 22:11

정독도서관/ 무슨 라면인가요??? 가르쳐 주세요.

댓글
김전일

2012.04.05 22:12

마요네즈 용기를 글루건처럼 방아쇠를 당겨 나오게 하면-이거 내 아이디어 찜

댓글
이요

2012.04.05 22:12

김전일/ 더욱 오오오. 역시 프로.

댓글
loving_rabbit

2012.04.05 22:15

후쿠야마 마사하루님의 "샐러드는 쿨하다" 마요네즈 선전 살짝 던져보아요.

댓글
김전일

2012.04.05 22:17

샐러드는 살아있다, 꼴뚜기 마요네즈 - 이 카피도 내꺼

댓글
눈뜬감자

2012.04.05 22:17

김치볶음밥에 마요네즈 한스푼을 첨가하면 완전 맛있어요. 전 참기름 없을 땐 나물도 마요네즈에 무쳐요..;;

댓글
이요

2012.04.05 22:19

토끼/ ..어째 샐러드양에 비해 마요네즈가 적은듯? (입에 침이 줄줄 샘솟기에는 진리의 마요네즈가 부족하다!!)아, 그러니까 적게 뿌려도 깊은 맛...이라는 거군요!;;

댓글
침흘리는글루건

2012.04.05 22:19

ㅇ<-<

끄아... 나갈 수가 없군요ㅠ

댓글
이요

2012.04.05 22:20

눈뜬감자/ 마요네즈의 세계는 깊군요ㅠㅠㅠ 덕택에 눈을 뜨고 있습니다ㅠㅠ

댓글
tari

2012.04.05 22:49

정구지찌짐이 부추전이었군요.배우고 갑니다.^^

댓글
이인

2012.04.05 22:58

#tari:
아... 묵은지찜 이런건줄 알았어요. 헉!

댓글
28번

2012.04.05 22:54

눈뜬감자/ 오오, 맞아요. 김치볶음밥에 마요네즈! 김치볶음밥에서 깊은 맛이 나요. 으흐. 오코노미야끼에 마요네즈 듬뿍 뿌려 먹는 거 조아요.

댓글
쵱휴여

2012.04.05 23:05

세상 사람들은 케찹파와 마요네즈파로 나뉜다고 말한 친구가 있었죠. 전 안티케찹 온니마요네즈파.

댓글
오늘만

2012.04.05 23:37

마요네즈는 최고의 기쁨 영양식! 마요네즈 비빔밥은 고추장 보다 맛나요. 김치랑 먹으면 고소하고 매콤하고! 된장 찌개랑도 궁합 짱! 뭐니뭐니해도 마요네즈에 명란젓갈을 넣고 만든 마요명란 파스타를 따라 올 순 없죠! 후루룩 국물 별로 없이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명란젓 스파게티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 레시피 불편한 분들 호..혹시 계시나요 ㅋㅋ

댓글
정독도서관

2012.04.05 23:44

마요라면은 일본영화 '연애사진'에서 여주인공 히로스에 료코(이 배우 요즘 뭐하나요?!)가 컵라면에 마요네즈를 잔뜩 뿌려먹는 거예요. 남주인공이 여주인공한테 괴식이라고 놀리는데 나중에는 좋아하게 돼요.
맛은 그냥 특별한 거 없이 치즈라면이랑 비슷해요. 치즈라면보다 단가는 싼데 살은 훨씬 많이 찔 것 같죠?; ㅎㅎ
감자튀김에도 마요네즈가 어울리죠. 아오 상상만으로도 살이 찌는 기분 ㅠㅠ

댓글
이요

2012.04.06 00:25

정독도서관//에잉 그랬군요...딱 듣고 너구리나 틈새면 상상했어요. 빨리 식는 컵라면에 해먹긴 촘 그럴려나..답변 고맙습니다!^^

댓글
이요

2012.04.06 00:26

오늘만//명란젓+마요네즈! 오오. 언젠가 도전해 보겠습니다!명란젓을 사는 때에!(-지금은 못사는 때ㅠㅠㅠㅠ)

댓글
오리젠

2012.04.06 09:05

버거킹 치킨버거가 단지 마요네즈 소스인데, 정말 맛있어요. 강추드립니다.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3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8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17
61250	[뒤죽박죽 바낭] 가사가 궁금해서 간질거릴 때, 아이섀도우 추천좀 [14]	loving_rabbit	2012.12.26	1909
61249	(영드바낭) 내일부터 새 시즌이 시작하는 세상에서 제일 웃긴 영드추천할게요ㅋㅋ [30]	소전마리자	2012.12.26	5498
61248	[정리] 민주당 내 친노 그룹 [16]	namu	2012.12.26	3350
61247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한국 인터넷환경 + 북한에서 바라보는 이명박 [9]	kct100	2012.12.26	2665
61246	기사 오독으로 인한 잘못된 게시물입니다. [9]	ANF 1892	2012.12.26	2396
61245	금방 출소한 정봉주 전 의원 인터뷰 (중앙일보) [10]	nishi	2012.12.26	4743
61244	의료민영화가 의사들에게도 불리하다면서요? [14]	무밍	2012.12.26	4345
61243	이말년 시리즈가 끝났습니다. [4]	herbart	2012.12.26	2718
61242	요새 서유리 라는 분이 자주 보이네요 [4]	espiritu	2012.12.26	3408
61241	아우 친노. -_-;; [14]	drlinus	2012.12.26	4614
61240	48%가 적은 표인가요? [3]	증상과징후	2012.12.26	3195
61239	레 미제라블, 짧게 [18]	겨자	2012.12.26	4168
61238	내년에 책 100권 읽기 동참하실 분, 함께해요! (페이스북 100권 읽기 그룹 주소 올렸습니다 ^-^) [69]	형도.	2012.12.26	3382
61237	[듀나인-여행] 해돋이 보러 어디로 갈까요? [2]	이요	2012.12.26	1032
61236	역시 지름은 타이밍, 후회는 해봐야 소용없음.	chobo	2012.12.26	1626
61235	Evolution of Batman logo, 1940-2012	한군	2012.12.26	1226
61234	자유란... [2]	사팍	2012.12.26	1102
61233	우리나라 선거는 지역대결인데 그걸 이해못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6]	레드훅의공포	2012.12.26	2445
61232	반성문 - 오늘 뉴데일리 기사를 클릭하였습니다. 대신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5]	DH	2012.12.26	2434
61231	앙드레 말로 인간의 조건이 무슨 내용인가요 [6]	turtlebig	2012.12.26	1994

첫 페이지 3239 3240 3241 3242 3243 3244 3245 3246 3247 3248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5